너는 화장실 앞에서 뜨거워 본 적이 있느냐?

by MOMO


[너는 화장실 앞에서 뜨거워 본 적이 있느냐?]

2021.11.10.수.MOMO

안도현은 ​'너에게 묻는다'라는 시에서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l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라고 묻습니다.

그렇듯이 "제발 장애인 화장실에 함부로 물건 놔두지 마라 너는 화장실 앞에서 한 번이라도 뜨거워 본 적(싼 적)이 있느냐"고 묻고 싶습니다.

제발 화장실에 함부로 물건 놔두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화장실 앞에서 싸 본 장애인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비하고 눈 맞으면서 화장실 찾아본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추위와 더위, 폭염 속에서 화장실 찾아본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화장실에 쓸데없는 물건 다 치우시길 바랍니다. 토시하나라도 치우시길 바랍니다.

휠체어 탄 장애인들에게서 선택지를 없애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화장실이 사막의 오아시스가 되어야 겠습니까?

유식한 말은 모르겠습니다.
전문가적인 말은 모르겠습니다.
꼬부랑 글씨는 더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게 차별인 것을 압니다.
그냥 단순하게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눈치안보고 싸고 싶습니다.

장애 문제의 전문가는 장애인의 살아있는 차별과 억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