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뿌리공원, 나의 뿌리를 찾아서
뿌리공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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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전꿀팁은 나의 성씨에 대한 역사를 찾아볼 수 있는 전국 최초 효(孝) 테마공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와 함께 신나게 대전으로 떠나실 준비가 되었나요?
그렇다면 네비게이션에 다음과 같이 입력해주세요.
대전뿌리공원으로 떠나보려고 합니다.
네비게이션에 주소로 검색이 되지 않는다면, 그냥 대전뿌리공원이라고 입력해주셔도 될 듯하네요.
자, 그럼 출발해 볼까요?
여기서 꿀팁 하나, 외지인분들은 대전 서남부에 위치한 안영IC를 통해 자동차를 타고 약 3분을 달려오면 뿌리공원 앞에 도착을 합니다. 엄청 가깝죠?
대전광역시는 크게 갑천과 유등천이라는 천변을 따라 도시가 발달했습니다.
뿌리공원은 유등천 상류에 위치한 곳으로 주변의 자연경관도 일품이죠.
뿌리공원에서는 매년 효문화 뿌리축제라는 행사도 열리는데 전국의 성씨들이 모여 입장식과 저녁에는 불꽃놀이까지 펼쳐진다고 합니다.
여기서 꿀팁 둘, 뿌리축제가 열리는 일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시고 놀러 오시면 더욱 좋을 듯하네요.
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약 2분 정도 걸으면 매표소 앞에 도착을 합니다.
뿌리공원은 전국민 무료입장이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무료입장 해볼까요?
매표소부터 펼쳐진 구름다리 위를 걸으면 기분도 상큼해지고 멋진 운치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정면만 보고 걷는 걸 추천 드립니다. 흐흐... 잊지 마세요. 정면만 보시는 걸로...
구름다리를 건너면 매점과 공중화장실이 있고, 보이는 건물 뒤쪽에는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숙박시설이 살짝 부족한데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끼리 캠핑을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용료는 4인기준 2만원이라고 하니 저렴하네요.
여기서 꿀팁 셋, 캠핑장을 이용할 시 텐트와 매트, 랜턴과 코펠 등도 대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캠핑을 준비하는 동안 깜빡하고 챙기지 못한 물품들을 현장에서 손쉽게 대여할 수 있으니 참 편한 것 같아요.
이제부터 뿌리공원 중앙으로 들어서보겠습니다.
넓은 잔디광장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과 뛰어놀기 좋은 장소네요. 틈틈이 그늘을 제공해줄 테이블도 있어서 피크닉으로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정말 나의 뿌리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 싶네요.
광장 뒤편으로 자리한 많은 조형물들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각기 다른 성씨로 표시된 성씨조형물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죠.
뿌리공원에는 2020년 6월 현재 총 244개의 성씨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꿀팁 넷, 성씨조형물 뒷면에는 성씨에 대한 유래들이 기록되어 있어 자신의 뿌리에 대한 역사를 알아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이렇게 많은 조형물 중 자신의 성씨조형물을 찾는 것이란...
마치 보물찾기놀이를 하는 재미도 있을 수 있겠네요.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할 법 합니다.
성씨조형물을 찾다보면 도착하는 수돗가를 돌아 유등천변으로 나오니 오리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나타납니다.
성씨조형물을 찾아보느라 지친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놀이공간이 존재한다는 것도 큰 매력이 있네요.
어느 정도 공원을 돌아보고 밖으로 나서려할 때 미처 못봤던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국족보박물관이라는 곳으로 족보의 역사와 제작과정 등에 대해 잘 전시된 곳입니다. 물론 이곳도 무료입장이죠.
유등천 수변을 끼고 조성된 수변무대는 야외공연, 각종 문화 행사 및 야외 결혼식 등 이벤트행사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공원정상의 삼남기념탑은 영·호남, 충청도의 화합과 상부상조를 기원하는 의미의 상징성과 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의 역할도 하고 있네요.
여러분들도 한 번 놀로가 보세요!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Fun Night in Philippines - https://youtu.be/rw5Sx5YQ4_0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To My Old Friend - https://youtu.be/FzX5EuyfaP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