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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ve me now Jul 11. 2022

소개팅 주선자 말의 진짜 속 뜻
귀여워 = OOO같아

드라마, 질투의 화신 中


오늘은 소개팅에 대해서 끄적여볼까 해요!!

혹시 소개팅 많이 해보셨나요..?!


소개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어쩌면 주선자가 아닐까 생각해요.


사람과 사람

감정과 감정


그 중간을 이어주는 큐피트같은 존재, 주선자


하지만 주선자의 말을 100% 믿으면 안됩니다!!!

소개팅 주선자의 말, 그 언어를 해석해볼까요?!







소개팅 주선자가 여자일 경우


내 친구 이쁜 편이야

→ 나보다는 아니지.... 훗ㅋㅋ


내 친구 매력적이야

→ 나보다는 아니지.... 훗ㅋㅋ


귀여운 스타일이야

→ 내 눈에는 귀여워 근데... 다른 사람 눈에는 어떨지 모르겠어ㅎㅎ


볼수록 매력있어

→ 볼수록 매력적이지만 남자친구가 없네??


내가 진짜 좋아하는 친구야

→ 음식코드, 여행코드 등등 나랑 여러 코드가 잘 맞는 친구야


난 잘 모르겠는데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더라

→ 이쁩니다 100% 이쁩니다


하는 짓도 그렇고 여우같이 생겼어

→ 망할X 더럽게 예쁘네









소개팅 주선자가 남자일 경우


내가 진짜 좋아하는 형이야

→ 술 잘사주는 형


속 깊은 사람이야

→ 새벽에 전화해도 술마시러 나오는 사람


속은 순정파야

→ 술만 마시면 전여친 얘기하더라


남자 중에 남자, 상남자야

→ 마초 (어쩌면 매너가 없을 수도..?)


술마시면 재밌는 친구야

→ 헤롱헤롱 주사가 좀 있어


왜 아직 여자친구가 없는지 모르겠어

→ 이제 너가 천천히 알아봐


남자답게 생겼어

→ 이글아이에 눈매, 눈썹도 찐해


기생오래비 같이 생겼어

→ 100% 잘생겼습니다







재미로 알아본 소개팅 주선자 언어해석하기

그래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어보이지 않나요..?!


이번주 주말에 소개팅이 있다면 주선자에게 

다시 슬쩍 물어보세요 :)




전격공개!!

당신의 미래배우자 얼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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