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모든 것을 원해서 하는 건 아니야
내 마음 속 길을 잃어 주위의 모든 것이 사라지네
내가 원하는 모든 것들을 늘 한다는 건 아니야
주위의 모든 것이 사라지고 내 마음 깊이 파고드네
내가 모르는 모든 것을 잊을 수 없네
내가 갖지 못한 모든 걸 기억해내지 못하네
계속 여기에 머문다면
여기에
당신이 공기라면 난 바람이 되리
우린 자유롭게 세상을 날아가리
시간의 경계선이 되는 석양을 행해
당신은 내옆에 있으리
끝없느 우주에 우리 둘이서만
곧 당신이 깨어나리
밖은 아직 어두운 밤
당신이 앞으로 무엇이 되든
영원히 당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리
당신의 내면에 집중하면 이윽고
주위의 모든 것이 나타나리
당신이 모르는 것을 떠올릴 수 있으리
다시는 잊고 싶지 않으리
절대로 이곳을 떠나지 않으리
여기에
끝없는 우주에 우리 둘이서만
밖은 아직 어두운 밤
https://www.youtube.com/watch?v=flEHXTV_9VY
Tutto quello che farei
Certo non è sempre quello che vorrei
E qui mi perdo dentro
E trovo il nulla intorno
E tutto quello che vorrei
Tanto non è sempre quel che poi farei
Così mi cerco in fondo
Scoprendo il nulla intorno
Di tutto quello che non so
Non so dimenticarmi
E di tutto quello che non ho
Non riesco mai a ricordarmi
Se resto ancora qui
Qui
Se fossi aria vorrei essere vento
Nel mondo siamo ali di libertà
Verso tramonti tra I confini del tempo
E tu accanto mi sarai
In spazi immensi solo per noi
E poi ti risveglierai
Che fuori è ancora notte
Se tutto quello che sarai
Sarà per sempre quello che vorrai
Se tu esisti dentro Poi trovi il tutto intorno
Che di tutto quello che non sai
Riesci a ricordarti
E di te mai più vorrai dimenticarti
E andare via da qui
Qui
Se fossi aria vorrei essere vento
Nel mondo siamo ali di libertà
Verso tramonti tra I confini del tempo
E tu accanto mi sarai
In spazi immensi solo per noi
Se fossi aria vorrei essere vento
Nel mondo siamo ali di libertà
Verso tramonti tra I confini del tempo
E tu accanto mi sarai
In spazi immensi solo per noi
Se fossi aria vorrei essere vento
Nel mondo siamo ali di libertà
Verso tramonti tra I confini del tempo
E tu accanto mi sarai
In spazi immensi solo per noi
Che fuori è ancora
Notte
나는 가끔 새벽을 뚠 눈으로 지새
당신과 함께 있는 것 같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새벽이 갈라 놓은 밤과 아침의 경계에서
나는 서성이고 있어 당신이 올 시간이라서
당신이 공기라면 나는 매일 숨을 쉬면서
감사하고 고마워 할꺼야, 살아 있음에.
나는 영원의 느낌을 잘 모르지만
지금이라면, 이 공기의 찬마음이라면
영원히 숨을 쉬면서 당신을 느끼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진실을 알게 될 것 같아
밤이 한참을 지나서 새벽을 깨우고
새벽은 한참을 서성인 후에 아침을 깨우지
나는 아직 내일의 나의 숨소리를 듣고
어제의 당신의 숨결 속에서 노래하고 있어
의식이 알아채지 못할 만큼 잔잔하고
미세한 떨림으로 나는 조금씩 시간을 거슬러 가나봐
내일이라는 기대로 달구어진 의욕보다
어제 당신을 만났던 아쉬움이 발걸음을 무겁게 하는 밤
꿈 속에서도 당신을 들이마시고
시간의 모래를 허물어서 우리는 달리고 있어
아침에 내가 깨어나면 그 동안
내가 몰랐던 것을 깨달을 거야
당신의 눈동자와 미소, 웃음소리와
우리 손 잡았고 달렸던 그 발자국들을.
아직은 은하수가 호수에 비친 어두운 밤이지만
당신이 하염없이 눈꺼풀에 앉아서 나를 기다려
당신의 소리에 잠을 깰 때까지
나는 내일에서 어제로 달려가고 있어
당신이 공기라면 나는 이 숨을 참지 않고
끝까지, 당신을 만날 때까지 달려갈 수 있을 텐데.
<뱀을 부리는 여인>(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