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분화와 미분화
관계를 읽는 시간_내가 맺는 관계들
생후 30개월까지, 그러니까 3살까지
대상과 맺은 관계를 통해서 과분화 혹은 미분화가
이루어지면 그 다음부터는 애매하고 모호한
바운더리로 사람들을 만난다
때론 냉소가 때론 폭력이
어떤때는 집착이 평소에는 독립적인 것 같다
아직도 스스로 미분화와 과분화 단계를 모르는
어른아이들은 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그 사람만 힘든게 아니라
그와 관계맺는 모두가 힘들어진다
정죄하거나 판단보다는
함께 좋은 관계를 맺기위해서 성숙해지고 싶다
적절히 연결되고 통합되고
때론 분화되어서 온전한 어른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