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원동력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여럿 만났다
자신의 위엄과 능력을 자랑하느라
스스로 할 수 없게 분위기를 만들어 놓고는
사람들이 수동적이라면서
핀잔을 주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
언제까지 참아야할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
진실로 두려움이 없는 조직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겠단 생각을 하게 된다
두려움 없이 자신의 잠재력이 폭발적으로 드러나는
흥미롭게 즐거운 조직을 만들 수만 있다면
두려움이 앗아간 역사의 잔해들을 보면서
왜 보수정당이 그렇게 상상력이 없으며
폭력적인 사람이 그 방법밖에 몰랐는지
이해도 되지만 그대로 하고 싶지 않다
심지어 동물들도 창의력이 두려움을 겪고 나면
떨어진다고 하면 우리시대가 겪은 공포가
삭제한 수 많은 상상력들을 다시 복권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