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애착의 오해

내가 안전애착을 하고 있다는 착각

by 강은미Eunmi Kang
"우는 아이 바로 안아주면 버릇된다"
"끈기 안 생긴다."는 말은
현대 뇌과학과 70년 장기추적연구 기준으로 거의 틀린 말이다.


간혹 이 말의 뜻을 잘못 받아드려, “울 때 바로 안아준다”를

“울 때 바로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과 울음은 스스로 소화시키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 연령대에서 감정조절의 연습은 부모가 안아줄 때, 효과적으로 안정감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0~3세까지는 울음으로 배고프고, 무섭고, 아프고, 졸린 것을 표현합니다.

이건 뇌가 “도와주세요”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5~10초 안에 안아주고 달래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걸 해주지 않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쌓여서 장기적으로 끈기·참을성이 약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3세 반~4세부터는 아기가 하는 요구에 규칙이 있어야 하며 그 규칙을 가르쳐야 합니다.

“사탕 더 줘! 안 주면 소리 지를 거야!” 같은 요구와 떼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감정은 공감(“사탕 더 먹고 싶어서 속상하구나”)해주고

행동은 단호하게! 그리고 적절한 경계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소리 지르고 때리면 절대 안 돼.”

그리고 대안을 제시해주면 됩니다. “사탕 대신 포도 먹을래?(포도는 먹을 수 있어.)

이렇게 하면 감정은 안전애착으로 이어지고

행동에는 기준이 있다는 것을 배우고, 나쁜 버릇이 형성되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실제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영유아기는 감정표현을 울음으로 나타내는 시기입니다.

부모나 양육자는 즉시 반응하며, 기본 욕구를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4세 이후에는

행동에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이 한계를 배우는 과정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것을 익히고 배울 때, 안전애착과 자기조절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아기 때는
울음=생존 신호: 최대한 바로 안아주기
유치원생 되면
울음=요구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감정은 안아주고 행동은 딱 잘라주기



연구에 따르면,

3세 이전 울음에 5초 이내로 반응한 아이들이
4세 무렵 마시멜로 실험에서 더 높은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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