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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23
[김앤김 온북클럽] 독서토론 1기 모집
4월 12일(수) 저녁 9시, <자기 앞의 생>으로 만나요
"내용이 어렵거나 분량이 많거나 낯선 분야는 읽기 어렵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는다. 함께 읽기는 이런 장벽을 넘을 때 필요한 튼튼한 시장이다. 조금만 손을 내밀어 몸을 기울이면 편견에 빠지지 않도록 잘 잡아준다. 믿을만한 균형추와 같다. 다양한 사람들이 같은 책을 읽고 만나는 자리는 고정관념의 사방을 찍는 하나의 사진관이다." - <질문하는 독서의 힘>, p.24
요즘 어떤 책을 읽고 계신가요?
내용이 어렵거나 분량이 많거나 낯선 분야는 읽기 어렵지 않나요? 이런 장벽을 넘어 함께 읽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생각을 나누는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좋은 질문’은 곧 ‘좋은 논제’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질문을 경험하고 질문을 사는 태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합니다. 책을 읽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좋은 질문'을 통해 저자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깊은 내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좋은 논제'는 토론자들의 생각을 확장시키고 명확해지도록 도우며 토론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키는 도구입니다. 책의 주제를 담고 있는 논제를 통해 토론의 수준을 높일 수 있습니다.
김앤김 온북클럽은
매월 치유와 힐링을 돕는 한 권의 책으로 만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책을 읽지 못했거나 완독을 못했더라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진행자들이 엄선한 논제와 발췌문만으로 토론할 수 있습니다. 독서 토론 과정을 모두 마친 리더들이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드립니다. 책 속의 질문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타인을 이해하며 자신의 삶에 작은 변화를 가져오는 진정한 독서를 하고 싶은 분들을 초대합니다.
이렇게 토론하면 좋아요.
독서 토론은 책을 중심으로 대화하는 것입니다. 같은 주제로 함께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규칙이 필요합니다.
1. 발언 신청을 할 때에는 손을 들어 의사를 표시합니다.
2. 진행자가 발언권을 주었을 때 발언 시간은 2분 내로 제한합니다.
3. 독서 토론은 경청에서 시작됩니다. 진행자나 참여자는 모두 다른 사람의 발언에 집중하고 경청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