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슐랭 2탄 홍대 서관면옥 평양냉면 후기

평범한 사람의 평양냉면 투어

가격

17000원(배달가. 방문시 16000원. 그래도 매우 사악함)

가게 분위기

배달 주문해서 모름. 평양냉면을 주문할 수 있다니 만세 만만세

맛

육수: 깔끔한 차가운 소갈비탕맛. 와우 하고 색다른 느낌은 없었고 들어간 각종 건더기들이(계란지단, 물김치, 무생채, 배, 고기 등..) 육수와 어우러지는지 의문스러운 면이 있었다

사이드: 물김치와 김치의 중간쯤 그 어딘가의 김치는 깔끔하고 맛있었다 짙은 젓갈냄새가 없어서 같이 먹어도 육수맛을 해치지 않아서 좋았다

면: 메밀 100프로라고 하는데 맞는 것 같다. 근데 진미 평양냉면처럼 면이 소면처럼 얇았다 얇은 면이 유행인가? 나는 굵은 면을 더 좋아한다

기타: 아마도 직접 가서 먹었으면 더 맛있을 것 같기도 하다. 양이 너무 많아서 면은 반도 못 먹고 남겼다. 17000원이라는 가격이 생각나서 아까웠고 면 양을 반만 주고 12000원 정도면 (아마도 나에게 한정) 더 좋겠다고 생각했다.

총평 3.8점

맛은 무난하고 가격이 사악하고 김치가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