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부르는 냉이된장국 만드는 법
냉이 손질법 및 냉이 보관법 및 백종원 냉이된장국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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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7. 2022
안녕하세요
주말도 잘 보내셨나요?
아직까지는 쌀쌀한 날씨이지만 마트에서도 시장에서도
봄이 왔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바구니에 듬뿍 담아있는 냉이를 볼 때랍니다.
아주 예전에~~~ 친정엄마와 시골산에 가서 냉이를 캤던 기억이 있지만
요즘은 마트나 시장에 많이 있는 냉이를 사서 다양하게 냉이 요리를 하게 되네요
냉이의 향긋한 냄새를 좋아하는 저는 냉이의 냄새만으로도 봄이 왔구나
이제는 꽃봉오리도 수선화도 활짝 피겠구나 라는 생각에
늘 소녀 같은 마음이랍니다.
오늘은 봄을 부르는 냉이로 손질하는 법도 배우고 혹시나 냉이가 가득 받아오시면
처지 곤란일 때 냉이 보관하는 팁도 배워두시면 좋겠죠?
냉이 냄새가 향긋하게 나는 냉이된장국도 만들어보아요
<냉이 손질법 >
재료 : 냉이
제철 냉이 손질법
1. 간단한 냉이 손질법
냉이의 뿌리를 칼로 긁어
잔뿌리와 흙을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누런 잎이나 시든 잎이 있다면 떼어주세요
그리고 너무 크다 싶으면 반을 갈라주세요
2. 손질한 냉이를 물에 3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흙이 가라앉으면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3. 냄비에 넉넉히 물을 넣고 소금 1스푼을 넣어주세요
4. 살짝 데쳐주세요 불을 끄고 30초 정도 기다렸다가
건져주세요
TIP 너무 익히면 나물의 식감이 좋지 않아요
살짝만 30초 정도 익혀주세요
5. 찬물에 넣어서 냉이를 짜주세요
6. 냉이을 너무 꽉짜지 마시고 약간의 물이
있는 정도로 하여서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관하시면 두고두고 드실 수 있는 냉이 보관법이었습니다.
너무 오래 보관하시는 것보다 금방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백종원 냉이된장국 만드는 법
재료 소개
재료 : 냉이 2컵 멸치 대파 청양고추 약간 된장 1스푼 간 마늘 1스푼 쌀뜨물 4컵
재료 소개
1. 냉이 대파 청양고추 멸치 간 마늘 쌀뜨물을 준비해주세요
재료 손질
1. 이번 냉이는 생으로 하여서 만들었어요 냉이의 뿌리를 칼로 긁어서
잔뿌리와 흙을 제거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냉이를 세척을 하여서 준비해주세요
2. 대파도 송송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주세요
1. 쌀 든 물 3컵에 된장 멸치를 넣고
강불에 끓여서 육수를 우려 주세요
TIP 이때 된장을 잘 풀어주세요
2. 물이 끓어오르면 대파와 청양고추 간 마늘을 넣어주세요
3. 마지막으로 냉이를 넣고 국물이 충분히 우려 지면 완성입니다.
TIP 간이 심심하다면 소금으로 적절히 넣어주세요
냉이된장국은 냉이향으로 먹는
된장국이어서 멸치육수와 쌀뜨물이 포인트예요
항상 친정엄마가 쌀을 씻으면
쌀뜨물을 미리 준비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친정엄마가 하셨던 작은 행동이었는데 저도 모르게 배운다고 항상
쌀뜨물을 준비하게 되네요
냉이 손질법은 별거 없어요 뿌리를
손질만 하시고 30분 정도 물에 담가 두면
흙이 밑으로 가라앉아서 더 편하게
세척할 수 있어서 좋네요
꼭 기억하셨다가 해보세요 ^^
제철 냉이가 나올 때 꼭 해 먹게 되는 냉이된장국인데
조개도 넣고 다양하게 넣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그래도 제 입맛에는 멸치를 우려서
구수하게 먹는 냉이된장국이 최고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