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전하는 오늘의 감성 (10) 상상
고개를 들어 하늘을 봤는데 파란 하늘에 한 점의 구름만 있었다.
이 구름을 본 순간 구름을 타고 하늘을 달리는 모습이 생각나서
카페에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찍게 되었다. by. S. 영민
가운데 구름의 모양이 썰매 같기도 하고 손오공이 타고 다니는 구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제로 바쁘지만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by. L. 다빈
가족들이랑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왔는데, 구름이 힙합 강아지가 하늘을 나는 모습 같았습니다. 더군다나 구름이 후광을 받아서, 하늘을 날며 도시를 지키는 히어로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영웅 힙합강아지 구름'이라고 지었습니다.
비 오고 난 뒤라 바람이 시원해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영웅 힙합강아지가 도시를 지켜줘서 다들 걱정 없고 늘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by. W. 서현
오늘 날씨가 너무 덥다. 그래서인지 낮에는 기운이 없었다. 그래도 해가 지기 시작하니 바람도 솔솔 불고...
산책 나갔다가 발견한 구름이에요. 새 모양 같지 않나요? 해지는 노을에 새가 둥둥 떠있으니까 너무 귀엽더라고요.
오늘 하루 너무 더워서 다들 힘드셨을 텐데 모두 고생하셨고 남은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by. K. 가현
어릴 때부터 하늘을 날아다니는 고래를 자주 상상했는데
이 구름을 보니 제 상상을 구현해 준 거 같았습니다. by. S. 병진
드넓은 구름대지 위에 마치 집이 있는 느낌이라 자연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
저 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by. S. 재원
사진으론 날개밖에 안 보여 아쉬운 마음입니다.
저 구름 새 처럼 날아가고 싶은 마음에 찍어보았습니다. by. S. 병진
날씨가 좋아 사진을 찍고 나서 확인을 해보았는데, 사진 가운데에 있는 작은 구름이 마치 고래밥 과자처럼 생겨서 고래밥 구름이라고 지었습니다. by. K. 이슬
구름은 잠시 현실을 잊고 다른 세계로의 여행을 허락한다.
그래서
머릿속이 복잡할 땐, 하늘을 올려다 보고 조용히 떠도는 구름을 보게 된다.
지금의 기분도 함께 스며들어 많은 것들을 머릿속으로 그려보게 한다.
거기엔 나의 과거도 나의 미래도 있다. 때론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세상도 있다.
상상은 그래서 좋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은 채 저절로 된 그대로의 현상, 자연이 있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