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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시는 부모님과 대화가 잦지 못한데, 주중에는 학교생활로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적다 보니 대화를 나누는 횟수가 점점 줄고 있어요. 집에 오면 피곤하고 막상 마주앉아도 할 얘기가 딱히 떠오르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문득 가족끼리 교환일기 식으로 그날 하루 있었던 일들을 간단하게 적어가면서 서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알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처럼 가족끼리 모여앉아 얘기할 시간이 없으신 분들도 그냥 피곤하고 귀찮다고 대화를 안하는 것 보다는 저처럼 이렇게 교환일기로 돌려가면서 얘기를 나누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