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HR 관점에서 보는 크리스마스
회사의 핵심가치를 조직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제도 몇 개를 만드는 것만으로는 절대 부족하다. 구성원이 서로 연결되고, 같은 상징을 공유하고, 같은 경험을 통해 회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머리’가 아니라 ‘감정’에 새겨져야 한다.
그래서 조직문화 담당자들은 자연스럽게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창의와 연결을 촉진하는 활동을 만든다. 우리는 그저 이벤트 운영자가 아니라, 핵심가치를 조직에 이식하기 위해 길을 닦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크리스마스 시즌은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시기다. 왜냐하면 이 시즌은 사람들의 감정이 열리고, 서로 연결되고 싶은 욕구가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특별한 ‘감정의 창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든 질문은 이것이었다.
“왜 크리스마스는 하루인데, 사람들은 한 달 이상 열광할까?”
조직문화 담당자의 눈으로 이 현상을 다시 바라보면 명확해진다.
1.크리스마스의 본질은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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