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시] 열심히 했는데 '왜' 넌 아직도 안 붙었을까?

여러 군데 합격해 골라가는 사람은 글을 어떻게 쓸까?

by 수나로이


완성글이란,

최종 합격할 만 한 수준의 글을 의미합니다.


그럼 완성글을 예시로 보여드릴게요:)






당시 논제는


'국회의원 정족수 확대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개하시오.'


였습니다.


그리고...


제 글입니다ㅋㅋㅋ(숨겨왔던 나의~)



P .S 다른 합격글도 보고싶다면 제 블로그의 <언론고시 멘토링>세션을 보면 됩니다.






제목: Z 보다는 F


국회의원의 정족수 확대 논의는 ‘Z코드’다. 정신질환 질병 중 잡다한 질병을 Z로 분류하는데, 이 Z코드는 초기 환자의 평가에 시간을 소모할 뿐, 실로 치료 효과는 없다. 그런 측면에서, 정족수 확대 논의도 소모적 갈등일 뿐, 실제로 합의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국민의 인식은 현300명의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 시점에 논의해야할 것은 광장 민주주의에 의해 무너진 제도정치를 ‘어떻게’ 재건할 것인가이다. 지금은 ‘양’이 아니라, ‘질’에 대한 논의의 골든타임이다.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선거를 2년 씩 따로 해야 한다. 국회의원 수를 늘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얘기다. 수는 지금으로도 충분하다. 아니, 줄여도 된다. 대신 2년마다 선거를 통해, 미국의 중간선거와 유사한 방식을 취해야 한다. 구분해 투표를 한다면, 중간 점검과 같은 성격을 띠게 된다. 국민이 국회의원들을 심판할 수 있는 기회가 늘게 되면 의원들은 민의를 더 의식할 수밖에 되기 때문이다. 이는 ‘질’을 강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민주주의 기본전제인 균형과 견제를 위해서라도 중간선거 형식을 띠는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우리나라 민주주의 성장은 국민들의 직접 투쟁에서 비롯됐다. 부마혁명,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이어졌고 6월 항쟁을 통해 민주화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이제 민주주의의 핵심은 정당이 됐다. DJ, YS 등 개별 정치인이 ‘총수’ 역할을 했던 민주화 시절 정당에서 ‘작은 정부, 큰 정부’로 대표되는 정책을 제시하는 정당에 ‘표’를 주고, 개별 정치인보다 정당 전체가 정하는 정책의 방향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개 됐다는 얘기다. 비례의원을 늘린다는 선거법 개헌안이 통과할 경우 이런 움직임은 더 강화될 수밖에 없다. 이제 스타 ‘정당 대표’는 사라진 지 오래고 영향력도 작지 않은가.

그렇기에 투표가 ‘정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수가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된 의사가 전달되는 게 더 중요한 시점이다. 광장은 오염됐다. 그렇기에 투표를 강화해야 한다. 또한 현재 안과 같이 국회의원 세비 총액을 동결해도 국민의 혈세는 더 추가될 수밖에 없다. 국회사무처와 국회예산정책처의 자료에 따르면, 의원 10%를 늘리면 약 700억 원의 세금을 정치권에 투입해야 한다. 국회의원 한 명당 8명의 보좌진을 거느리고 있는 것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국회의원은 ‘국민정서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주요 피의자다. 그럼에도 국회의원은 필요하다. 튼튼한 정당제체가 건강한 민주주의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약을 처방할 수 있는 F코드를 처방해야 한다. 국회의원 정족수 확대라는 Z코드로 불필요한 소모적인 논쟁을 하기엔 국민의 혈세가 아깝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학생마다 합격글 수준은 다르다는 겁니다.


학벌을 아직도 많이 본다는 건 이미 아실 겁니다. 스펙역시도요.


그걸 안다면, 이것도 아시겠죠??




완성글은 언시생 개개인 마다 다르다는 것까지도요.



그래서 합격자 글 분석하는 것이 아무 쓸모없는 짓인 겁니다.


어느 학생이 그렇게 공부한다길래 정말 놀랐습니다.


그런 곳에서 배우다 제게 왔고,


전 당장 공부법부터 바꾸라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학벌과 자소서 수준, 위의 필기, 면접들 다 합쳐서 대하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 드리면, 서울대 생은 글을 위의 제 글 만큼 못 적어도(물론 평타는 가야겠죠?^^)필기합격 가능합니다.


그런데 지방에 위치한 어느 사립대의 경우,

제 글 이상으로 정말정말 완전 잘 써야 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현실이 그렇습니다...


그러니 각자의 전략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최종 합격자의 글 중 솔직히 '에게 이것 밖에?'라고 느낀 적 없나요?


그건 대신 다른 부분을 잘한 겁니다,비단 스펙뿐 아니라요.


이러한데, 합격글을 분석하며 공부한다구요??



합격글이 아니라, 공부법을 분석해야 하는 겁니다.





정말 너무 적나라해서 안 쓰려다 답답해서 씁니다.


학원이나 과외가 학생을 돈으로 보는지, 진짜 합격하길 바라는지 여부는 제대로 알아보고 선택해야죠.


인생이 걸린 결정을 유명세, 금액, 합격자 누구 배출, 정

등으로 결정하세요??


저라면, 평생 후회할 것 같거든요ㅎㅎ

제가 3~4개월 방황한 걸 후회하는 것처럼요.



헛똑똑이 되는 거 시간 문제입니다. 굳이 유명 언론인 선배 사례들지 않겠습니다.


물론 합격자 배출은 혹 할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적이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1.합격한 친구가 해당 기관'만' 다녔는지 여부, 알아보셨나요?


2. 최합자의 전체 준비기간 중 해당 기관을 언제 얼마나 다녔는지는 아나요?


3.혹은 그 기관에서 공부한 덕분에 준비기간을 얼마나 단축했는지는요?



학원은 시간 단축이 목적입니다.


학원 다니면서 2~3년 걸리는거면, 학원 안다니구 스터디만 하셔도 돼요^^


2~3년 걸리면, 학원을 왜...다니는 걸까요??

호옥시 그런 분있다면 여쭤보고 싶어용


시간낭비 안하려구 다녔는데, 시간과 돈 둘다 낭비하면 얼마나 억울해요ㅠㅠ




'진짜 내게 도움될 곳인가' 다 따져봐야죠.






나라면,

어떻게 가르치는가 제대로 조사해 해당 학원이나 과외 출신이 아닌, 제3의 학습기관 출신인 현직 선배한테 물어볼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준비생 때 그렇게 선택해 배웠구 가치가 있었죠.



공부뿐 아니라, 매사에 현명하게 하는 사람이 결국은 되는 겁니다.


논술을 매일쓰는 친구들이 인생이 걸린 결정을 그토록 비논리적으로 한다는 게 참 아이러니하고 아쉽습니다ㅠㅠ



부디 모두 현명하게 잘 준비해 올해 합격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KBS 또 언제뜰지 모르잖아요ㅠㅠ



얼마 안 남은 상반기 모두 화이팅이에요!!!!









●자세한 수업이 궁금하다면:

https://blog.naver.com/mkcho1228/223830524724



● 빠른 문의를 원한다면:


(단, 문의 전 위의 글은 꼭 숙지하고 연락주세요:)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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