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지리산, 킹덤 등
김은희 작가(1972~)의 작품 중 <시그널>을 가장 사랑한다. 김은희 작가는 예능 작가로 시작했다.
남편의 영화 시나리오 작업을 도와주면서 시나리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16년 <시그널>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다. 수십 번은 봤다. 장기 미제 사건의 공소시효 폐지에 대한 염원.
2000년과 2015년, 이재한 형사와 박해영 경장 사이에 이루어지는 무전. 사람을 살리고 싶은 마음.
그 간절함이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2017년 <킹덤>
시작부터 너무 잔인하고 무서워서 제대로 보기 힘들었다. 4편 이후부터는 조금 괜찮아졌다.
부산행의 공포 10배다. 좀비들이 너무 끔찍하고 살육이 적나라하다.
전석호와 배두나의 궁합이 좋다.
2021년 <지리산>
제2의 시그널을 기대했는데 살짝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다.
지리산 레인저들의 이야기. 지리산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
지리산 속의 살인은 어울리지 않았다.
2023년 <악귀>
반전의 반전이 묘미인 드라마.
악귀에 씐 여자와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시그널 시즌2>가 내년 tvN에 반영된다. 정말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