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마케팅 아카이브 Jun 20. 2022

마케팅 자동화란?

당신이 궁금했던 all about 마케팅 자동화


여느 IT 서비스가 그렇듯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도 해외에서 먼저 시작됐다. 인터콤,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허브스팟 등. 구글을 키고 Marketing Automation만 검색해도 찾을 수 있는 해외 레퍼런스가 정말 많다. 최근 몇 년 사이 대한민국에도 마케팅 자동화 시장이 열렸고 그루비, 이프두, 빅인, 채널톡 등 다양한 기업들이 등장했다. 그렇다면 마케팅 자동화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는 왜 아직도 마케팅 자동화가 어렵게만 느껴지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마케팅 자동화란? 


마케팅 자동화란 말 그대로 Marketing과 Automation이 합쳐진 단어로 소프트웨어를 통해 마케팅을 자동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화되는 요소는 이메일, 팝업, 문자 등이 있으며 사이트 내에서 이루어지는(온 사이트) 디지털 마케팅을 용이하게 한다. 모든 마케팅이 그렇듯 궁극적인 목표는 전환율 상승 그리고 매출 향상이다. 대부분의 마케팅 자동화는 대상을 선정하고, 마케팅 메시지를 노출하고 성과를 분석하는 3가지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국내 마케팅 자동화 기업 분류 

국내 마케팅 자동화 기업들


현재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로는 그루비, 빅인, 이프두, 채널톡, 스티비가 있다. 모두 고객 분류와 개인화 마케팅을 중심으로 하지만 자세히 보면 결이 살짝씩 다르다. 채널톡은 채팅, 스티비는 이메일 그리고 그루비, 빅인, 이프두는 마케팅 메시지가 중심이다. (물론 채널톡은 최근 마케팅 기능을 추가하며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 분류


채널톡 ( https://channel.io/ko )

채널톡은 채팅과 챗봇 서비스로 시작했다. 최근 마케팅 메시지 기능을 도입하여 분야를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브랜딩이 훌륭하여 팬덤도 두텁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고객 관리 사례도 업데이트가 잘 되는 편. 가장 트렌디하고 9만개에 달할 정도로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스티비 ( https://stibee.com/ )

스티비는 이메일 발송 자동화 서비스다. 해외에 메일침프가 있다면 국내엔 스티비라고 할 정도로 사용자가 많다. 이메일 마케팅이 다시 부활하면서 많은 기업에서 스티비를 활용해 뉴스레터 발송을 자동화하고 있다. 사용법이 간편하며 뉴스레터를 소개하는 뉴스레터 BE.LETTER와 이메일 마케팅 팁을 전하는 스요레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루비 ( http://groobee.net/ )

AI로 고객을 분류하여 개인화 마케팅을 집행할 수 있는 서비스. 고객을 세그먼트하고 마케팅 메시지를 작성하고 성과를 분석하는 단계를 통해 마케팅 자동화가 이루어진다.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 팝업이나 AB테스트도 특징적이다. 온 사이트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 중에서 가장 고객사가 많은 곳. 



이프두 ( https://www.ifdo.co.kr/ )

만약(IF) 고객이 A 조건이면 (DO) 액션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 마케팅 메시지, SMS, 상품 추천 팝업, 애널리틱스, AB테스트, 애널리틱스 등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기능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다. 로그분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세그먼트 자율도가 높고 고객을 정밀하게 세분화하여 타겟팅 할 수 있다.



빅인 ( https://bigin.io/ )

마케팅 자동화가 처음이라면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서비스. AI기반 분석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으로 시작했으나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태거스와 오피노를 인수했다. 이후 Bigin Ads 디지털 광고와 Bigin CRM 마케팅으로 나눠져 사이트 내외부의 마케팅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의 강점


1) 고객 자동 분류

높은 확률로 마케터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아니고 SQL스킬을 가진 사람도 많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직접 데이터를 분류하거나 그룹핑하지 않아도 서비스가 고객 데이터를 보고 자동으로 분류하니 아주 간편하다. 

우리가 고객을 분류할 수 있는 기준은 정말 많다. 수동으로 하려면.. (입틀막)



2) 개인화된 마케팅

내가 원하는 대상만 필터링하여 특정 메시지를 띄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첫방문자에게는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팝업을, 휴면 직전의 고객에게는 사이트 재방문을 유도하는 SMS를, 같은 상품을 여러 번 보며 고민하는 고객에게는 해당 상품의 쿠폰을 지급하며 구매로 이끌어볼 수 있다. 

쇼핑 중 만난 마케팅 팝업들 - 클래스101, 스파오



3) 고객관리 고도화

오프라인에는 점원이 상시 대기하고 쇼핑을 도와주지만 온라인은 상황이 다르다. 온라인 세상에서는 반복되는 문의는 챗봇이 자동 응답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혹은 상품 추천 팝업이 고객의 구매 혹은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상품을 추천할 수 있고. 온라인에서도 고객에게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프라코스메틱 챗봇


4) 비용 절감

통상적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개발자, CRM 혹은 온 사이트 마케팅 담당자를 채용하기에는 꽤 많은 비용이 지출된다. 그러나 서비스를 이용하면 1/N로 예산을 경감할 수 있다. 이프두의 최저 비용은 월 5만원이며 빅인CRM의 경우에는 월 50만원부터 시작한다. (그루비도 월 50만원 부터 시작했던 것 같다) 이처럼 대개의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는 월 비용이 100만원을 넘지 않으므로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마케팅 자동화가 어렵다 


편리하지만 어려운 마케팅 자동화.. 이젠 친해지고 싶은데..


많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마케팅 자동화이지만 여전히 우리는 마케팅 자동화가 어렵게만 느껴진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1) 데이터 지식이 필요하다


아무리 편리한 서비스라도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어렵다.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데이터 담당자나 퍼포먼스 마케터가 아니라면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어느 정도는 데이터와 퍼포먼스 마케팅, 웹에 대한 기초 지식과 이해도가 필요하다. 적어도 첫방문과 재방문, 페이지뷰, CTR, 전환율에 대한 개념 정도는 알아야 시작이라도 할 수 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가 블로그를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서비스를 도입하고 싶다면 서비스 블로그부터 살펴보며 틈틈히 공부하자. 


채널톡 블로그: https://channel.io/ko/blog

그루비 블로그: http://groobee.net/blog

이프두 블로그: https://www.ifdo.co.kr/blog/blog_view.apz

빅인 블로그: https://bigin.io/blog



2) 총체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아무리 훌륭하게 마케팅 자동화 메시지들을 설정했더라도 조건이 겹쳐 메시지가 뜨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이런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어떤 메시지가 설정됐으며 언제 노출되고, 어떻게 사용자 흐름이 흘러갈지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물론 이런 관점을 갖추는 것은 쉽지 않다. 유저 시나리오를 작성하며 관리하거나 다이어그램을 통해 연결된 플로우를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케팅 자동화는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이렇게 마케팅 자동화와 국내 기업, 마케팅 자동화의 강점과 한계점까지 알아보았다. 소비자가 점점 똑똑해지는 요즘에는 기업에게도 이런 똑똑한 서비스가 필요하다. CRM 마케팅이 간편해지고 개발자나 디자이너의 도움 없이도 원하는 마케팅을 실현할 수 있게 되니까.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를 고르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이 부분은 다음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마케팅 자동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혹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알려주세요. 피드백은 늘 감사합니다 :D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