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중

by 탈리



불규칙한 야근을 계속하는 엄마가

익숙해졌는데 익숙하기 싫은 아이.


현관문 소리에 세상 환한 미소로

반겨 안기는 내 가족이 제일 소중한데

내일은 꼭 일찍 오겠다고 말할 수 없어서 더 미안해.


#아이고내팔자야


그 와중에 어린이 위생 관념 철저하여

곧장 샤워 후 잠옷바람이 되어서야

기쁘게 안고 상봉.


가장 힘들 때, 창작욕과 기록욕 불타는 심리 무엇,

내가 그려놓고 내가 눈물 찡하는 감정 무엇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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