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by
지나온 시간들
Sep 1. 2021
아래로
삶의 길을 찾아 걸었네
어딘지 모른 채
나 홀로 그 길을 걸었네
뿌연
안갯속
마음에 등불 하나
켠 채로
혼자 걷다 지쳤네
끝없는 이어지는 그 길엔
마음을 나눌
누구 하나 없었네
남은 길은 얼만큼일지
끝까지
걸을 수나 있을지
길 위
의 적막이 내 가슴을 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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