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 인생은 순간이라는 돌로 쌓은 성벽이다 어느 순간은 노다지처럼 귀하고 어느 벽돌은 없는 것으로 하고 싶고 잊어버리고 도 싶지만 엄연히 내 인생의 한 순간이다. 나는 안다. 내 성벽의 무수한 돌 중에 몇개는 황홀하게 빛나는 것임을. 또 안다. 모든 순간이 번쩍거릴 수는 없다는 것을. 그리고 알겠다. 인생의 황홀한 어느 순간은 인생을 여는 열쇠구멍 같은 것이지만 인생 그 자체는 아님을. <번쩍 황홀한 순간> - 성석제 - 작가의 말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