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무도 돈 쓰는 법은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학교에서는 수학을 가르치고, 사회에서는 경제를 가르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정작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돈을 벌면 뭐가 달라지는지, 신용카드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월급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우리는 사회에 나와서야 비로소 돈에 부딪힌다. 첫 월급을 받고, 카드값에 놀라고, 예적금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다는 걸 깨닫는다. 누가 가르쳐줬다면 좋았을 걸. 계획 없는 소비가 습관이 되고, 아무도 모르게 마이너스 인생이 시작된다.


돈은 감정이고, 습관이고, 선택이다. 단순한 숫자 계산이 아니라, 삶의 기술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돈을 버는 법만 말할 뿐, 쓰는 법, 지키는 법, 불리는 법은 여전히 배울 기회가 없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가 배워야 한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나를 위한 돈을 만들고, 지출을 돌아보고, 삶을 설계하는 돈공부를 해야 한다. 왜냐면 이건 단지 '부자가 되는 공부'가 아니라, 내 삶을 내 방식대로 살기 위한 공부니까.


우리가 몰랐던 건 단지 돈이 아니라, 돈을 대하는 나의 방식이었다.

이제는 그걸 바꿀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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