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고 성근 것들
세상에 본래 있는 빛은 위에서부터 떨어져 내려옵니다.
아래에서 출발하는 빛은 낯선 것이어서 영화에서는 주로 귀신을 비출 때 나오지요.
무디고 성근 시선으로, 낯선 것들을 포착하고 다독여 앉혀 봅니다.
괜찮다,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