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App Ape Lab과 모비인사이드가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자료입니다. 원본 기사는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 기사 확인하기)
App Ape 데이터를 토대로 ‘2015년 일본에서 사랑받은 모바일 게임 TOP50’을 선정했습니다. 2015년 평균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로 순위를 산출했습니다.
* 데이터 출처: 일본내 약 3만대의 Android단말기를 분석/액티브 수는 App Ape 추정치
* MAU(Monthly Active Users) : 조사기간 중 해당 앱을 소유 이용자 중, 한달에 한번 이상 해당 앱을 기동한 이용자 수. 월간 활성 이용자 수
작년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은 LINE의 독보적인 해였습니다. 'LINE 디즈니 썸썸(1위)', 'LINE 포코포코(4위)', 'LINE 포코팡(5위)' 등 상위 10위권 게임 중 5개가 LINE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퍼즐&드래곤(2위)', '몬스터 스트라이크(3위)' 등 대규모 광고를 집행한 게임이 상위권을 차지했는데요. '고양이 모으기(7위)'는 대규모 마케팅없이 이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상위권에 위치했습니다. '고양이 모으기'는 2014년 10월 출시되어 여성 이용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고, 2015년 12월에는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습니다.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11위)', '별섬의 고양이(12위)',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15위)' 등 코로프라에서 출시한 게임이 중위권에 다수 포진했습니다.
'만지는 탐정 버섯' 시리즈는 13위, 19위에 위치하는 등 게임을 켜놓기만 해도 알아서 성장하는 '방치형 게임'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Q(22위)', '러브 라이브(24위)', '매직 캐슬 드림 아일랜드(25위)' 등은 2015년 화제가 된 게임입니다. 특히 '러르 라이브' 팬을 일컫는 '러브 라이버'는 작년 유행어 대상 후보에 선정될 정도로 일본 내 큰 트렌드를 형성했습니다.
30위~50위에서도 LINE 기반에 게임이 다수 포진한 가운데,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34위)', '실황 파워풀 프로 야구(39위)' 등 대형 게임사에 출시한 게임도 순위권에 들었습니다. '실황 파워풀 프로 야구'는 오는 봄에 인기 야구 만화인 'MAJOR'와 콜라보 시나리오를 배포할 예정인데요. 이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일본에서 사랑받은 모바일 게임 TOP50 중에 14개의 LINE 게임이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틈새 시간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으로 MAU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됩니다. 2016년 '몬스터 스트라이크', '퍼즐&드래곤', 'LINE' 등 대형 게임들과 경쟁에서 어떤 게임이 새롭게 주목을 받을지 기대됩니다.
이번 데이터에서 이용한 App Ape Analytics에서는 각 앱의 남녀 연령대 비율, MAU, DAU, 시간대별 액티브율 등을 조사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순위의 자세한 수치 등을 알고 싶으신 분은아래 메일로 문의 부탁 드립니다. service@app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