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맨은 클라이언트의 브랜드 성장과 비즈니스 성과를 돕는 브랜디드 퍼포먼스 컴퍼니다. 미디어 경계 구분과 방법론 제한 없이 최적의 솔루션을 찾고 제시하며, 실제 다수 캠페인을 통해 이를 증명해오고 있다. 주요 캠페인으로는 밀리의 서재, 세이브더칠드런, G9 등으로 많은 성공적인 캠페인들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디지털 마케팅 기업 모비데이즈가 개최한 ‘맥스 더 크리에이티브(MAX The Creative)’ 행사에 참석한 오버맨은 ‘브랜딩과 세일즈는 별개인가’의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섹션뿐만 아니라 브랜드와 광고 대행사, 제작사, MCN 그룹 등 약 200개의 기업이 모여 참여사들의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주요 캠페인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맥스 더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도 함께 진행됐다. 온라인 현장 투표를 통해 오버맨은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뛰어난 광고회사로로 인정받아 양일 최대 득표를 하여 대상(모비데이즈상)의 영예를 얻었다.
앞으로 오버맨의 목표와 ‘맥스 더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대상’ 수상 소감까지 모비인사이드가 자세히 들어보았다.
한마디로 오버맨은 브랜디드 퍼포먼스 컴퍼니(Branded Performance Company)입니다.
오랫동안 광고주도, 광고대행사도, 브랜딩과 세일즈를 분리해서 생각해왔는데요. 그래서 브랜딩 캠페인 이후 매출이 오르지 않는 것에 대해 브랜딩은 장기적 관점에서 유효한 것이라고 핑계를 대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브랜딩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대행사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죠. 오버맨은 제대로 알고 제대로 하기 위해 만든 회사입니다. 그래서 비즈니스 문맥을 우리보다 더 잘 이해하는 광고 회사는 없다고 자부하고 있죠.
오버맨에의 직원들은 전부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데요. 대표부터 Creative Director이면서 MBA를 졸업했고 광고주의 벨류체인까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기획팀장들도 오랫동안 TBWA, 이노션 등에서 ATL 성공 캠페인을 해온 인재들이지만, 오버맨에 입사하면서부터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비롯한 디지털 전문가와 PR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서울 본사 외에 런던에 지사를 둔 오버맨은, 한국인이면서 영국에서 10년 이상 대행사 생활을 한 Creative Director와 외국인 Creative Director, Copywriter, Designer, Photographer 등의 크리에이티브 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광고와 그래픽의 본고장의 감각답게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눈과 마음을 빼앗는 웰메이드 제작물들을 만들어내며 국제적인 감각의 BI 프로젝트들도 여러 차례 해왔습니다.
우리는 제대로 된 브랜딩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최대치로 만들기 위해 전뇌적 사고를 통해 솔루션을 찾아내는 전문가입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 동안 우리가 만들어낸 많은 성공 캠페인들이 그 증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니체의 글귀 “단기적 행복을 좇는 Lastman이 되지 말고, 참된 행복을 찾는 Overman이 돼라”에서 따왔습니다.
기존에 신뢰관계를 쌓았던 클라이언트들이 창업을 한다고 하니, 감사하게도 처음부터 비딩도 없이 일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발판으로 순조롭게 오버맨의 출발을 시작했죠. 스타트업의 특성상 불안함을 배제하기 어려워 합류하지 못한 후배들도 있었지만, 현재는 회사가 점점 커지며 좋은 인원들로 꾸려져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9년 에피어워드 대상을 받은 밀리의 서재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캠페인과 2019 깐느 광고제에서 4개 부문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한 세이브더칠드런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캠페인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캠페인은 독서율이 현저히 낮은 대한민국에서 유료 회원수 목표를 상회 달성하는 결과를 낳았고요.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지위가 월등히 향상되면서 비즈니스 성장에 활로를 뚫어주는 계기를 만들어 주어 브랜딩과 퍼포먼스를 확실하게 다 잡은 대표 사례로 꼽을 수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른들이 무심코 내뱉는 말이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를 계몽적으로 설득하기보다는 아이들이 상처받은 마음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게 하고 온오프라인 전시회로 연결 시키는 캠페인이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총 25회의 전시회가 열렸고 사이트 방문객도 70만을 넘어섰죠.
또한 제일기획과 3년 동안 자리를 잡지 못한 이후 오버맨과 단번에 거래액 560%를 증대시켰던 쇼핑앱 G9의 ‘상술을 버리다 상식을 채우다’ 캠페인, 문정아 중국어의 추격을 따돌린 파고다 중국어의 ‘들어갈 땐 정상훈 나올 땐 장위안’ 캠페인 등은 창립 초기에 오버맨의 기발한 크리에이티브와 전략적 사고에 대한 명성을 올려준 캠페인들로 굉장히 의미 있었습니다.
돌멩이에 실을 감아 돌릴 때, 잘 돌아가려면 구심력과 원심력이 균형을 이뤄야 하는데요. 전략적 중심을 잡는 일이 구심력이고, 크리에이티브를 펼치는 일이 원심력입니다. 이걸 왜 하는지 전략적 노림수로 중심을 잡지 않게 되면 휘청휘청합니다. 소위 새 날아간다고 얘기하는 크리에이티브가 나오는 것이죠.
반면 중심은 있되 끝까지 상상력이 뻗지 못한 채 적당히 멈추면 흐물해져서 팽팽하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버맨은 전략과 크리에이티브의 균형을 잡고, 최선이 나올 때까지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소설을 잘 쓰는 법을 명문화해 가르칠 수 있다면 베스트셀러 소설가들이 쏟아져 나왔을 겁니다. 결국 사람 안에 내재된, 오랜 시간 훈련되어온 특별한 프로세스가 있기 마련일 텐데요.
광고는 의도가 있는 ‘표현’입니다. 그 의도를 의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타겟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갈고닦은 전문가들이 오버맨의 비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광고 회사는 사람이 일을 합니다.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와 같죠. 그래서 광고를 좀 해본 클라이언트이거나 이 산업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 클라이언트들은 규모에 속지 않습니다. 대형광고회사와 일한다고 해서 천명이 나를 위해 일해주지 않아요. 하나의 광고주를 위해 일하는 팀은 10명 안팎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결국 누가 붙어주느냐를 봐야 하는 데요. 집행하는 예산 규모가 크지 않으면 소위 잘 나가는 선수들이 붙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광고산업의 생리를 잘 아는 광고주 분들이 특히 오버맨을 좋아해주십니다.
그때그때 브랜드 상황과 마케팅 목표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변함없이 보려고 하는 2가지는 브랜드의 To be Image에 맞는가, 시의성이 있는가입니다.
많은 광고주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자리에서, 업계 내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회사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자사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이런 큰 규모의 행사는 그간 못 봤습니다.
평소 오버맨을 궁금해하는 광고주분들께 우리의 구체적인 면모를 말씀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바로 맥스 더 크리에이티브라고 생각하여 참여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브랜딩과 퍼포먼스는 별개인가’라는 주제가 평소 광고주분들이 고민하고 계신 부분들과 맞닿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오버맨은 애초에 회사의 소개나, 자랑을 하러 나간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광고주분들이 비즈니스를 함에 있어 무언가 답답하고 아쉬워서 소중한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강연을 들으러 오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가치에 걸맞는 30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던 진심이 전달된 것 같아 굉장히 기뻤습니다.
“비즈니스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는, 전술의 상위 단계에 해당하는 큰 그림이 부재해서 답답합니다.”
“브랜딩을 시도했으나,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거나 성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한마디로 ‘제대로 된 브랜딩’에 대한 니즈가 굉장히 크셨습니다. 이는 오버맨의 존재 이유이자 강점과 직결됩니다. 이번 맥스 더 크리에이티브와 같은 잠재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앞으로도 있다면, 지속적 참여를 해보고자 합니다.
발표 후 네트워킹 시간에 많은 광고주분들이 오버맨을 찾아주셨고, 행사 이후에도 많은 연락을 주셔서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수많은 잠재 고객을 직접 뵙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뜻깊은 자리였는데요. 광고주분들에게도 관심 있는 모든 대행사를 직접 만날 볼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 준 좋은 행사였다고 생각됩니다. 향후 최적의 브랜드 마케팅 파트너를 찾을 때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행사를 주최해주신 ‘모비데이즈’에 감사의 말씀도 드립니다.
우리 브랜드와 비즈니스를 멋지게 키우고 싶은데 커뮤니케이션 누구와 하지?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고 싶습니다.
광고 회사의 규모에 현혹될 필요가 없습니다. 광고는 그 안의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철학과 실력이 모두 있는 광고주시라면, 그 가치를 제대로 알릴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브랜드 가치를 세상과 제대로 소통하는 전문성과 진정성을 갖춘 오버맨과 함께 성과를 극대화하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큰 회사가 잘 할 거라는 막연한 편견은 버리시고, 직접 저희 오버맨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시길 바라며, 평타에 만족하지 마시고 최대치까지 저희와 함께 가보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캠페인
밀리의서재, 독서배틀
세이브더칠드런,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G9, 상술을 버리다 상식을 채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