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콘텐츠는 앱에이프와 소셜마케팅코리아가 파트너십으로 제공해 드리는 기사입니다.
여러분은 가장 최근에 기차를 탔던 적이 언제인가요? 많은 분이 최근 명절 귀향길에 오르기 위해 기차를 타지 않았을까 예상됩니다. 고향이 서울이거나, 고향을 내려갈 때 다른 교통 편을 이용하는 분들도 여행, 대학교 MT 등 다양한 이유로 한 번쯤은 기차를 이용해보신 경험이 있으실 거라 예상됩니다. 그만큼 기차는 한국인들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교통수단입니다.
친근한 교통수단인 만큼 무궁화호, KTX, 최근에는 SRT까지 철도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열차의 발전과 더불어 통신 기술도 향상되면서 기차 예매의 편의성도 더욱 좋아지고 있는데요. 역에서 직접 예매를 하다가, 집에서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다가 이제는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편하게 예매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에서 개발한 ‘코레일톡’ 앱을 이용하면 별도의 추가 이용요금 없이 일반 승차권, 정기 승차권 패스까지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한국철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코레일톡’ 앱을 사용해봤을 것 같은데요. 그럼 1년 중 가장 ‘코레일톡’ 앱을 많이 사용하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많은 분들이 ‘명절’을 이야기할 듯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바일 시장 분석 앱에이프(App Ape)를 활용하여 ‘코레일톡’ 앱의 데이터를 살펴보려 합니다. 과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기가 명절이 맞을지 지금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안드로이드 데이터’와 ‘안드로이드 + iOS 합산 데이터’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앱에이프(App Ape)를 사용하시면 ‘안드로이드 데이터’, ‘iOS 데이터’, ‘안드로이드+iOS 합산 데이터’ 추정치를 다양한 지표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코레일톡’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 추이 그래프입니다. 지난 2019년 한해 동향을 살펴보면, 명절이 있었던 2월(설)과 9월(추석) 전후로 크게 이용자 수 추이의 등락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즌에 서서히 그래프가 상승하며 방학/여름 휴가철에 앱 이용자 수가 많아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년 1월에 크게 그래프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많은 분이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기차를 타고 동해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결과적으로 ‘코레일톡’ 앱의 활성 이용자 수는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편이고 명절이라고 해서 이용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가철/새해 역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나 전반적으로 평균 수준에서 유사한 수치를 보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2020년 1월 이후에는 급격하게 그래프가 하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외부 지역으로의 이동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코레일톡’ 뿐만이 아니라 국내/해외 이동 교통 서비스 앱들은 대부분 비슷한 수치 동향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레일톡’ 앱의 남녀 성별 비율 그래프입니다. 설치 사용자 기준으로 남성 52.8%, 여성 47.2%로 유사한 수치 기록했습니다. 활성 사용자 기준도 남성 53%, 여성 47%로 설치 사용자 기준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코레일톡’앱은 남녀의 특정 성별의 선호가 따로 존재하지 않고 성비 구분 없이 ‘코레일톡’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연령별 남녀 비율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남녀 성비율 수치가 비슷한 수준이기에 연령별 데이터 비교는 남녀 통합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여준 연령대는 20대입니다. 그 뒤를 이어 30대, 50대 이상, 40대 그리고 10대 순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활동력이 높은 2030들이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이용률이 높은 20대의 경우, 대학생들이 학교와 고향을 오가며 높은 이용률 수치를 기록하는데 한몫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톡’ 앱과 가장 높은 동시 소지율을 보인 앱은 88.9% 수치를 보여준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레일플러스’ 앱입니다. ‘레일플러스’ 앱은 코레일 KTX 마일리지로 전국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고 ‘코레일톡’앱과 연계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사용자들이 동시 소지하여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에 동시 소지율이 높은 앱은 수서고속철도 ‘SRT’ 앱(88.0%), ‘에어부산’ 앱(82.0%) 그리고 ‘통합 고속버스 예매’ 앱(80.0%)이 높은 동시 소지율을 보였는데요. 모두 지역 외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이라는 점이 공통점입니다. 아무래도 ‘코레일톡’ 앱 사용자들은 비교적 지역 외 이동이 잦은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3위를 차지한 ‘SRT’ 앱(86.9%)은 2위를 기록한 ‘SRT’ 앱(88.0%)의 구버전으로 확인되어 내용에 제외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19가 ‘코레일톡’ 앱 데이터에서도 그 흔적을 남겼습니다. 앞서 확인했듯이, 2020년 1월 이후 활성 사용자가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한 확산 전염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앞으로도 ‘코레일톡’ 앱의 활성 사용자 데이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전 국민의 안전을 위한 당연한 조치이자, 데이터의 흐름이지만 여행/숙박업 관련 종사자분들에게는 너무 힘든 시기라고 예상됩니다. 얼른 코로나19로 인한 전염이 완전히 종식되어 국민들이 편히 타 지역을 이동하며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나거나, 여행을 떠나며 여행/숙박업의 경기가 되살아났으면 합니다.
해당 콘텐츠에 데이터를 제공한 앱에이프는 2013년 일본에서 출시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로 2016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로 많은 고객님께서 이용하고 계십니다.
빅데이터 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출시된 대부분의 앱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60개 이상의 상세 지표는 모바일 시장 상황 및 소비자·경쟁사 분석과 마케팅 전략 도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최근, 앱에이프에서는 새로운 통계로직을 반영한 Model2를 베타버전으로 출시하였습니다. 무료 회원님께 제공되는 앱을 통해 현행 모델과 Model2의 수치를 비교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앱에이프와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