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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biinside Nov 22. 2021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 NFT



메타버스 경제 활동의 주요 거래 수단이 될 메가 트렌드, NFT



출처 : 무료 이미지 사이트 Pixabay




Chapter 1. NFT란 무엇이고 어떻게 등장했는가? 


NFT는 2015년 10월, “이더리아(Etheria) 프로젝트”로 시작되어 11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데브콘(Devcon)”에서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NFT를 활용한 시장이 태동되기 시작한 것은 첫 등장 2년 뒤인 2017년 6월, 맷 홀과 존 왓킨슨 두 사람이 설립한 기업인 “라바 랩스(Larva Labs)”가 시초였습니다.


라바 랩스에서 발표한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개인들이 개발한 NFT 캐릭터를 판매하는 플랫폼 “크립토펑크(CryptoPunks)”의 출시가 시장 형성의 효시가 되었습니다.


2021년 농구선수들의 블록체인 기반 카드(NFT)를 수집하는 게임 ‘NBA탑샷’에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의 카드가 4만 7500 달러(약 5200만 원)에 판매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4월 11일(현지 시각)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서, ‘비플'(Beeple)로 불리는 마이크 윈켈만(Mike Winkelmann)의 JPEG 작품 ‘나날들: 첫 5000일'(Everydays: the First 5000 Days)은 6930만 달러(한화 약 785억)에 낙찰되었습니다.


트위터 CEO 잭 도르시(Jack Dorsey)의 첫 트윗은 경매가 250만 달러(약 27억 원)를 경신했습니다. 이 밖에도 가상의 고양이를 사고 파는 게임 크립토키티스(Cryptokitties) 등 NFT 기반 플랫폼 서비스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 NFT 기술의 이해와 활용 한계점 분석 보고서 (2021, 한국인터넷진흥원 Vol 3.)  







2021년 가상 자산 시장에서 NFT는 가장 큰 화두이며, NFT가 기존 산업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아이덴티티가 있는 카드들이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으며, 금액으로 환산될 수 없었던 유무형 자산들이 NFT로 인해 점점 그 가치와 수익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NFT는 새로운 영역이자 시장입니다.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영어 약자입니다. 한국어로 해석하면 ‘대체불가토큰’ 혹은 ‘대체불가능토큰’으로 번역됩니다. NFT는 토큰마다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이 부여되어 ‘희소성’이라는 개념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위 설명에 덧붙이자면, NFT는 블록체인을 통해 만든 단 하나뿐이거나 수령이 한정된 토큰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인증서나 게임 아이템,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의 포토 카드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희소성이 있어 수집 가치가 높고 거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 플라스틱이나 종이 카드와 달리 유실·훼손의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더욱 더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대체 가능한 토큰들은 서로 교환이 가능하며 명목 화폐, 비트코인·이더 등의 통상적 암호화폐나 귀금속, 채권 등이 이에 해당되고 있습니다. NFT와 같이 대체불가능한 토큰들은 각기 고유성을 지니는 특성이 있습니다. 비행기 발권표처럼 발권자, 비행편, 좌석 위치 등이 전부 특정되어 있으므로 동일품이 아예 존재할 수 없습니다.


NFT의 큰 장점으로 꼽히는 것은 암호화된 거래 내역을 블록체인에 영구적으로 남김으로써 고유성을 보장 받는 것입니다.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기관으로부터 임의의 인증을 받음으로써 고유성을 보장 받는 전통 방식과는 크게 다를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현재 NFT 발행에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이더리움입니다. 이더리움과 같은 개방형 블록체인을 통해 NFT를 발행하게 되면 고유성이 탈중앙적으로 보장된다는 의의도 추가되어, 현재까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NFT 플랫폼은 이더리움입니다. 이밖에 폐쇄형(허가형) 블록체인을 통해 발행된 NFT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Chapter 2. 산업 전반으로 퍼져나가는 NFT 시장 동향과 규모 


코인데스크(CoinDesk)에서 발표한 “2021년 1분기 암호화폐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NFT 거래량이 2020년 12월 930만 달러에서 2021년 3월 2억 2600만 달러로 약 25~26배 증가하였으며, 2021년 1사분기에 거래된 NFT의 거래량은 2020년 전체 거래량의 총합을 이미 초과했다고 합니다. 글로벌 거래소 DappRadar는 “2021년 상반기까지 NFT 거래량”은 ‘25억 달러’라고 발표했습니다.


NFT가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고 시장이 커지기 시작한 것은 2021년 3월부터로 보고 있습니다. 디지털 예술가 비플(Beeple)이 10초 분량의 비디오 클립을 74억 원에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아내이자 가수인 그라임스는 디지털 작품 NFT를 만들어 65억 원을 벌어 들였습니다. 며칠 뒤, 크리스티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 비플이 만든 디지털 작품이 786억에 낙찰되었고, 생존 작가의 작품 중 3번째로 비싼 가격이라는 사실에 시장의 관심은 폭발하였습니다. 앞서 언급드린 대로 이후에도, 트위터 공동 창업자 잭 도시의 첫 번째 트윗이 32억 원에 낙찰, 뉴욕타임스(NYT) 칼럼이 6억 원에 팔리는 등 예상치 못한 아이템이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NFT 시장의 Marketplace는 조금 더 큰 의미로 크립토 시장(Crypto Marketplace)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한국말로 하면 암호화 시장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암호화 시장을 있게 해준 것은 블록체인인데요. 가상 자산의 중심인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Coin)과 토큰(Token)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상 자산 시장에서 이 두 종류의 의미를 알아 두시는 게 좋습니다. 코인의 궁극적인 목적은 화폐와 같이 사용되는 것이며, 경제 활동의 지불과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퀀텀(QTUM) 등이 있으며, 발행 시 채굴 과정을 거쳐 발행되고 블록체인 기반 고유의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생태계를 구축·소유하고 있습니다. 고유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의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구축된 생태계를 메인넷이라고 하며, 해당 메인넷을 통해 코인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토큰은 코인보다 넓은 의미의 가상자산으로서, 특정한 목적이나 역할을 위해 발행되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팀(STEEM), 테더(USDT), 보라(BORA) 등이 있으며, 코인과 달리 메인넷이 없어 기존 코인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수수료 등의 대가를 지불하고 대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응용 프로그램(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주식과 같이 발행자가 공급량을 조정하는 ICO, IEO 등의 방식으로 정해진 발행량으로 배포됩니다.


다시 NFT로 돌아와, 크립토 시장 참여자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NFT는 크립토펑크이며, 이를 사기 위해서는 최소 3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그만큼 발전된 커뮤니티와 역사를 가진 NFT로 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NFT는 미술품, 게임, 팬덤 시장,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시장이 커짐에 따라 NFT 거래소와 유동화를 위한 금융 서비스, 가치 평가 시스템 등 NFT 생태계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NFT 데이터 분석 사이트 NonFungible(넌펀지블)에 따르면,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의 NFT 시장 규모(거래 대금)는 2018년 3,676만 달러, 2020년 6,683만 달러에 불과한 시장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드렸듯이 올해 3월부터 각 유명 인사들의 NFT 빅딜로 인해 NFT가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아티스트들의 고유 디지털 미술 작품과 게임, 커뮤니티 NFT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2021년 하반기 들어 43.1억 달러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거대 시장으로 변화하였다고 합니다.


만약 집계하기 어려운 엑시인피니티와 Loot, 크립토키티, NBA Top Shot 등이 합산될 경우,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NFT 마켓플레이스인 OpenSea의 거래 금액은 8월 34.3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간 중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크립토펑크를 비롯한 주요 프로젝트들의 Floor Price도 조금씩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 NFT, 메가트렌드가 될것인가? (2021, 유진투자증권)  





Chapter 3. 왜 NFT에 다들 주목하고 열광할까?  



출처. @Nathan Roth, 유진투자증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인간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희소성 때문입니다. 2021년 10월 29일 ‘크립토펑크 #9998’ 이라는 NFT 그림이 역대 최고가인 6225억 원에 팔렸습니다.  




출처 : 다양한 크립토펑크 By 라바랩스




NFT는 한정된 발행량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희소성의 가치가 부여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기술로는 기술적인 부분으로 복제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한정된 자원이라는 것은 사람들 간의 커뮤니티가 형성된다는 점에서 인간의 소유욕을 크게 자극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회자가 되는 특정 작품 혹은 주제의 수집품은 더 높은 가치로 평가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반고흐, 피카소 작품이 대표적인 명성과, 더 이상 찍어낼 수 없다는 유일무이한 희소성으로부터 엄청난 희소 가치를 창출하는 것처럼요.


이러한 희소성에 대한 경제적 가치는 세계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트레이딩 카드, 기념 주화, 우표, 운동화 등도 수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심지어 2020년 미국에서 희귀한 ‘포켓몬’ 카드 게임 한 벌이 우리 돈으로 4억 원에 달하는 거액에 팔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수집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NFT 개념은 비트코인 체인 위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또 다른 일화로 2012년 Yoni Assia의 ‘Bitcoin 2.X(akaColored Bitcoin) Intial specs’이라는 글에서 실물 자산과 연결되고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관리되는 토큰인 컬러드 코인(Colored Coin)의 개념 및 아이디어가 소개된 바 있고, ‘Non Fungible’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컬러드 코인을 최초의 NFT라고 보기도 합니다. 이후 2014년 3명의 개발자(Robby Dermody, Adam Krellenstein, Ouziel Slama)가 비트코인에 스마트 컨트랙트와 같은 스크립팅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Counter party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참고자료 : NFT, 메가트렌드가 될것인가? (2021, 유진투자증권) 



이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NFT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는데, 2015 년 출시된 Spells of Genesis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수집 및 전략 아케이드 게임을 구현하였습니다. 2016년 출시된 Rare Pepes는 Matt Furie가 만든 밈인 ‘Pepe Frog’ 이미지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크립토 시장 참여자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컬렉터블 중 하나는 크립토펑크도 ERC-721 이전에 출시된 프로젝트이며, 크립토키티를 시작으로 ERC-721 기반의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확장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참고로 ERC-721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대체할 수 없거나 고유한 토큰을 작성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무료 공개 표준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출처 : 다양한 크립토펑크 By 라바랩스




크립토펑크(Cryptopunks)는 2017년 6월 뉴욕 소프트웨어 회사 라바랩스가 개발한 이더리움 기반 NFT 프로젝트로, 가로 세로 24 픽셀로 이루어진 얼굴 이미지의 아바타 10,000개가 발행 되었습니다. 크립토펑크 시리즈는 남자, 여자, 좀비, 유인원, 외계인 5개 캐릭터로 구성됐습니다. 기본 5개 캐릭터에 헤어 스타일, 악세서리, 의상 등 다양한 속성을 랜덤하게 추가해 총 1만 개의 각기 다른 아바타가 만들어졌습니다. 캐릭터 별로 숫자를 집계해 보면 남자 6천 39개, 여자 3천 840개, 좀비 88개, 유인원 24개, 외계인 9개로 나뉩니다. NFT 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해당 프로젝트는 가상 자산의 개념을 강화하고 NFT 발행 표준 ERC-721 개발과 NFT 시장 형성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모든 크립토펑크는 서로 다른 외모, 성격, 스타일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 특성이 희귀할 수록, 그러한 특성을 많이 보유할 수록 높은 가치가 있다고 평가됩니다. 크립토펑크의 희소성은 캐릭터별로 다양한 특성에 따라 나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  크립토펑크는 어떻게 NFT 히트상품이 됐나 (2021.09.12, ZDnet Korea) 



가장 유명한 크립토 프로젝트 답게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 회사인 크리스티(Christie’s)에서 2021년 5월 13일 열린 21세기 이브닝 세일에 크립토펑크 NFT가 출품되었습니다. 이는 라바랩스 공동 설립자 매트 홀과 존 왓킨슨이 보유한 희귀 크립토펑크 9종이었으며, 낙찰가는 예상 가격의 2배인 약 1,7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글로벌 결제 기업 VisaCard 등 민간 기업도 NFT 열풍에 가세하고 있는데요. 지난 달 8월, Visa는 가상 자산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크립토펑크 #7610을 49.5ETH(약 15만 달러)에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희소성으로 높은 낙찰 가격이 형성되면서 NFT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기존 유명 프로젝트 외에도 새롭게 만들어지는 프로젝트에도 자금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습니다.  




Chapter 4. NFT 마켓 플레이스 실제 활용 사례 


현재 활발하게 거래되고 NFT 거래소는 대표적으로 오픈씨(Opensea), 라리블(Rarible), 바이낸스(Binance) 등으로 대부분 해외 플랫폼입니다. 세계 최대 NFT 마켓 플랫폼인 오픈씨에서 8월 거래액(’21년 8월 22일 기준) 12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여 NFT 거래 역사상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국내에서도 NFT의 안정적인 거래를 위해 ’21년 4월에 전문 거래소 ‘NFTing’이 설립되어 오픈하였고 그라운드X, 업비트, 코인플러그 등에서 NFT 거래를 위한 플랫폼 개발 또는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와 영역에서 NFT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또는 서비스, 인프라 등이 개발되는 한편, 실제 비즈니스에 이용하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게임뿐만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안에서 세계적인 명화(미술품)에 대해 NFT를 발행하고 토큰을 판매하고, 보유함으로써 미술품을 소장(소유권)하고 판매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술품, 골동품 등에 대한 경매와 판매 시장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디지털 옥션 등이 있으나 온라인 지불에 따른 거래 신뢰성이나 안전성 확보가 어렵게 됐습니다. 이에 블록체인을 통한 거래의 무결성, 부인 방지와 함께 토큰의 안전한 거래가 확보되는 NFT를 접목하고 있습니다. 







국외에서는 마음의 초상(Portrait of a Mind)이 2020년 10월, 크리스티에서 진행한 경매에서 작품의 소유권 분산을 위해 작품 부분에 대해 NFT를 발행해 13만 1250 달러(약 1억 4,460만 원)에 판매됐으며, 이는 최초의 NFT 거래 미술품이 되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작품으로는 ‘Everydays-The First 5000 Days’가 2021년 3월, “마음의 초상”을 경매한 크리스티에서 저스틴 비버, 케이티 페리 등과 협업한 작품이 6934만 달러(약 784억 원)에 판매되었습니다. 이는 디지털 작품 NFT 판매 작품 중 최고 금액이였습니다. 


이 밖에도 ‘The First Ever Edition Of Rick And Morty Cryptoart – 저스틴 로일랜드(Justin Roiland)’가 발표한 크립토아트 컬렉션 ‘The best I could Do’ 중 하나는 2021년 1월, 15만 달러(약 1억 6000만 원)에 판매되었습니다. 스타워즈 테마 NFT 작품은 2020년 12월, NFT 마켓플레이스 ‘니프티 게이트웨이’에서서 77만 7777 달러(약 8억 5000만 원)에 판매되었습니다. 이는 NFT로 제작된 디지털 작품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Missing and found (2021)’가 2021년 3월 국내 첫 NFT 미술품 경매 사례로서 약 6억 원에 판매되었습니다. 또한 2021년 6~7월 故 이중섭 작가의 현물 작품을 디지털화한 이중섭 ‘황소’에 대한 NFT를 발행해 판매를 시도 했으나, 이중섭 작가 유족 등에서 NFT 경매에 반대하여 판매가 취소되었습니다.


*참고자료 : NFT 기술의 이해와 활용 한계점 분석 (한국인터넷진흥원 2021.Vol 3.)  




<참고자료>


1) NFT, 메가트렌드가 될것인가? (2021, 유진투자증권)

2) NFT 기술의 이해와 활용 한계점 분석 보고서 (2021, 한국인터넷진흥원 Vol 3.)

3) NFT가 도대체 뭐야? (2021.04.17, MIT Technology Review)

4) 크립토펑크는 어떻게 NFT 히트상품이 됐나 (2021.09.12, ZDnet Korea)  




장창명님이 브런치에 게재한 글을 편집한 뒤 모비인사이드에서 한 번 더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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