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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biinside Jan 19. 2022

PM/PO로서 올바른 의사결정하기



딜레마 상황에서 현명한 의사결정을 하려면


PM/PO는 매일 많은 종류의 의사결정을 해야 합니다. 결정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것도 있지만 포기하는 것도 분명 발생하기에, 누군가는 결정에 대한 불만을 얘기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예를 들면 이런 상황들입니다.    



가설을 빠르게 검증하고 싶은데, 개발자들은 기술 부채를 피하고 싶어합니다. 반면 UX 디자이너들은 최대한 멋진 경험을 제공하고 싶어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충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자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이 결정이 맞다는 감이 확실히 오는데, 실행해도 될까요?

고객들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사업적인 목표와는 연결되지 않는다 해도 우선순위를 높여 해결해야 할까요? 사업 목표에 집중해야 할까요?



이 때 성공 확률을 높이는 의사결정을 하려면,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살펴봅시다.   










1. 빠른 가설 검증vs. 프로덕트 완성도 


피쳐 스펙을 정하는 과정에서 늘 고민하게 되는 지점입니다. 속도를 중시하면 빠르게 여러 가설을 검증할 수 있지만, 제품의 완성도는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합니다. 특히 속도를 내려면 기술 부채를 피하려는 엔지니어나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디자이너를 설득해야 해서 어지간히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이 때는 다음과 같이 제품의 성장 단계와 시장의 상황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매우 경쟁적인 시장 : 이미 완성도 높은 제품이 많은 경쟁 시장에서는 뛰어난 퀄리티로 제품을 만들지 않으면 고객에게 바로 외면당할 수 있습니다. 

2) 가설이 검증되었고 전망이 밝은 시장 : 스케일업을 준비해야 하는 단계로, 제품의 확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3)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시장 : 완성도를 포기하더라도 빠르게 실행해 고객에 대해 최대한 많이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데이터vs. 감(Gut feeling)  


매일 수만 가지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항상 근거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때 감에 의지해 의사결정을 해도 괜찮을까요? 


물론 사안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은 경우 나쁜 결정이 아예 결정하지 않은 것보다는 낫습니다. 적어도 무언가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를 찾고 분석하느라 적시에 결정하지 못하면, 결국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게 됩니다.







3. 고객의 문제vs. 사업의 목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사업 목표 달성으로 이어지면 가장 좋겠지만, 두 가지가 부딪힐 때도 많습니다. 매출을 높이기 위한 이해관계자들의 요청과, 사용성 개선을 요구하는 고객 사이에서 어떻게 우선순위를 결정하면 좋을까요?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충성 고객 없이는 사업이 아예 존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PM/PO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사업 목표가 달성되지 않더라도 고객의 문제를 우선순위에 두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결정이 실패로 이어질까 두려워 결국 혁신을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새로운 것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데 두려움을 느끼지 말고 계속 도전해보세요. 유일하게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아무것도 배우지 않고 하루를 끝내는 것입니다. 


원문을 번역/편집해 공유 드립니다. 




Lina L 님의 브런치에 게재한 글을 편집한 뒤 모비인사이드에서 한 번 더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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