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매/결제 채널 별 정산 정책 총 모음
온라인 커머스 기업들은 자사몰, 또는 오픈마켓을 통해 자사 상품을 판매합니다. 온라인 특성상 PG사나 오픈마켓의 결제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고, 이들로 부터 판매대금을 정산받게 됩니다.
PG사 및 오픈마켓을 거쳐 판매대금을 정산받기 때문에, 고객 결제부터 판매대금 정산까지 시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각 PG사 및 오픈마켓의 판매대금 정산정책은 각 사 마다 상이한데, 크게는 아래의 두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고객의 구매확정 또는 상품의 배송완료 후 회사의 매출로 집계
-고객의 결제시점에 회사의 매출로 집계
해당 유형은, 고객 주문/결제 후 회사가 상품을 배송하고, 고객이 상품을 수령한 뒤 구매확정 또는 배송완료 처리가 되었을때 회사의 매출로 집계가 되고, 최종 판매대금 정산이 이루어집니다. 네이버페이 또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판매가 대표적입니다.
해당 유형은, 고객 주문/결제시 바로 회사의 매출로 집계가 되고, 판매대금정산이 이루어집니다. KG이니시스를 통한 결제가 대표적입니다.
커머스 회사들에게는 마케팅 예산 집행이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입니다. 각 상품의 일별 매출추이를 확인하며 ROAS 등을 계산하여 마케팅 의사결정이 이루어 집니다.
보통은 카페24나 이지어드민 등 온라인쇼핑몰을 위한 ERP시스템을 통해 매출을 확인하고, 마케팅비 지출규모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손익계산서에 나타나는 매출액과 내부에서 관리하는 매출액이 다르다..!
그동안 카페24 등을 통해 확인한 매출액을 기준으로 마케팅 의사결정을 해왔는데, 실제 결산된 손익계산서의 매출액과 차이가 발생한다면, 그동안의 마케팅 의사결정이 완전히 틀린게 아닐까 라는 엄청난 불안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플랫폼으로 부터의 정산 시차에 의해 발생하는 매출액 차이로써, 당연한 현상입니다. 특히, 매출액이 급상승 하는 업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손익계산서는,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부가세신고자료를 바탕으로 결산하게 되는데, 네이버페이 처럼 고객의 구매확정 후 정산이 이루어지는 플랫폼은 매출이 뒤로 밀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주요 플랫폼별 회계상 매출인식 시점과 정산시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은 커머스 플랫폼들의 정산정책과 우리회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주요 플랫폼별 매출인식 시기와 대금정산 시기를 참고하시어, 자금운영계획 수립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원문: [커머스대표님들 주목!!]온라인 판매 결제 채널 별 정산 정책 총 모음
– 저자소개: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해당 글은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와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