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결제 VS 국내결제 (2) 지불거절 당했다면?
해외에서 주문이 접수되어 물건을 보냈는데 일주일 뒤 카드사를 통해 ‘Dispute(Chargeback)’ 알림이 온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영어로 Chargeback Issue(차지백 이슈)라고 하는 이 분쟁은 국내 이커머스 환경에서는 생소한 개념인데요. 해외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게 되면 무조건 겪게 되는 지불 거절 분쟁,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만이 최선입니다. 지불 거절 분쟁을 미리 방지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들을 포트원과 함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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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결제완전정복] 해외결제 VS 국내결제 (1) 인증결제와 비인증결제
차치백(Chargeback), 무슨 뜻인가요?
차지백(Chargeback)은 고객이 서비스 또는 상품을 구입한 뒤 여러 사유를 근거로 카드 발급 은행이나 카드사에 이의를 제기하여 해당 금액에 대한 지불을 거절하거나 환불을 요청을 하는 것을 뜻하며 ‘지불거절’이라고도 합니다. 직구 등으로 해외 결제 경험이 있는 분들께는 차지백이라는 용어가 아주 낯설지는 않을 것입니다.
국내 이커머스 환경에서는 생소한 차지백 사례 ⓒ포트원지불거절(차지백) 분쟁은 언제 발생하나요?
지불 거절 분쟁이 발생하는 사유는 다양하지만 주로 다음의 이유로 지불 거절 문의가 인입되며 이로 인해 악용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먼저, 서비스 또는 상품 구매자가 주문 및 결제를 완료한 후 배송이 늦어졌다거나 상품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주문 취소 및 결제 취소를 요청하는 경우입니다. 상품을 수령했을지라도 손상된 상품을 받았다거나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이유, 비즈니스가 사기로 의심된다는 이유로 결제 취소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비스 또는 상품 구매자가 자신의 카드로 결제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되지만, 구매자가 본인이 거래한 결제 건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본인이 해당 서비스 또는 상품을 구매한 적이 없으니 환불을 요청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서비스 또는 상품 구매자, 즉 구매자가 카드 소유자 본인이 아닌 경우도 있는데요. 카드를 도용 당했거나 카드 정보가 유출되어 본인이 주문한 적 없는 건에 대한 결제 취소를 요청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사기 거래로 인한 지불거절, 막을 수 있을까?
해외 카드 결제의 일반적 결제 방식인 비인증 결제 때문에 지불 거절 악용 사례를 사전에 원천 차단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소비자 분쟁은 최대한으로 돕되, 악용되는 사기 거래를 한 번에 차단해 주는 강력한 관리 시스템을 갖춘 PG사(결제대행사)를 찾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다만 지불 거절을 이용한 사기 거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사전에 방지하고 사후에 대처할 수는 있습니다.
먼저 지불 거절 분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결제 패턴을 파악하고 의심되는 결제 건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결제가 승인된 후 지불 거절 분쟁이 일어났다 하더라도 사기 거래가 아님을 증명하는 증거가 되는 구매 및 결제 정보를 결제 단계에서부터 잘 보관하고 취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때 대부분의 가맹점은 사기 거래 발생 사후 소명 자료를 제출하는 것은 어려움 없이 해내지만, 악용 사례로 추정되는 결제 패턴이나 의심스러운 거래 건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해외 PG사를 선택할 때에도 지불 거절로 인한 사기 거래에 대해 어떤 대비책을 가지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불거절(차지백)로 인한 사기 거래 피해를 대비하는 방법 ⓒ포트원지불 거절을 이용한 사기 거래는 사업자를 위한 보호 절차가 미비하고 국내에서 드물게 발생하기 때문에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 때 혼란에 빠질 수 있는데요. 포트원은 국내 가맹점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 성장 동반자로서 가맹점이 이러한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사기 거래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발생한 후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포트원이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해당 글은 포트원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