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와 에어콘솔(AirConsole)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Gamescom) 메인 전시장에서 BMW 5시리즈의 순수 전기차 버전 BMW i5를 전시하고 에어콘솔의 차량용 게임 플랫폼을 시연한다.
참가자들은 에어콘솔을 사용해 충전을 기다리는 동안 BMW i5 안에서 캐주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캐주얼 게임은 쉽게 배우고 플레이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게임이다. 신형 BMW 5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제공되는 게임에는 레이싱 및 스포츠 게임은 물론 시뮬레이션, 전략, 점프 앤 런, 퍼즐 게임 등이 포함되며 게임 포트폴리오는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BMW와 에어콘솔은 공동 게임스컴 부스에서 소니 픽처스의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Who Wants to Be a Millonaire?)"를 에어콘솔의 게임 포트폴리오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 게임은 현재 개발 중이며, 세계 최대 퀴즈 쇼의 완전히 새로운 버전으로 차량용 게임을 위해 특별히 설계될 예정이다.
에어콘솔의 스마트폰 게임 컨트롤러의 사용 편의성과 오리지널 게임 쇼의 상징적인 요소가 결합되어 재미있고 혁신적인 싱글 및 멀티플레이어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 게임은 2024년 중 에어콘솔 앱이 설치된 BMW 및 MINI 차량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BMW i5가 선보인 특별한 게이밍 룩
BMW 그룹은 차량 내 게임 앱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서 독특한 래핑이 적용된 BMW i5를 선보인다. 이 디자인은 개별 픽셀까지 게임 경험에 몰입하는 것을 상징한다. 큰 픽셀은 상징과도 같은 컴퓨터 게임의 8비트 시대에 대한 오마주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컬러는 에어콘솔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게임에서 영감을 얻었다. 비디오 게임 컨트롤러의 요소들이 BMW i5를 감싸고 있어 스마트폰이 컨트롤러가 되어 모든 게임 플레이 옵션을 플레이어의 손끝에서 제어할 수 있는 에어콘솔의 독특한 차량용 게임 솔루션에서 영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