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클래스와 GLC
MBUX 업데이트
베스트셀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GLC가 더욱 지능화되고 개성화되었다. 고속 5G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최신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대화형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공 지능을 통해 편의 기능을 개인 취향에 맞게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C-클래스와 GLC는 마누팍투어(MANUFAKTUR) 알파인 그레이 유니, GLC는 베르데 실버 메탈릭 컬러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으며, 최초로 가죽을 사용하지 않은 스티어링 휠 커버가 제공되어 고객이 원할 경우 실내를 완전히 가죽을 사용하지 않고 구성할 수 있다.
서드파티 앱을 통한 MBUX 영역 확장
새로운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타사 앱을 설치할 수 있다. MBUX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플러스와 함께 사용하면 비디오 스트리밍, 화상 회의, 게임, 여행 계획, 지식 플랫폼 등의 타사 앱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앱은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스토어에서 “OTA”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 디스플레이의 주요 아이콘이 더욱 간결하게 표시되고 스마트폰 타일과 일치하도록 배열되어 쾌적한 사용성과 직관적인 조작이 쉬워졌다.
MBUX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플러스는 프리미엄 플러스 패키지 옵션의 일부로, 여기에는 인터넷 라디오, 음악 스트리밍, 비디오 스트리밍 및 선택한 타사 제공업체의 데이터 패키지가 포함된다.
메르세데스 미 앱 스토어의 범위는 점진적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즉, C-클래스 및 GLC의 디지털 경험은 개인의 희망과 요구사항에 따라 언제든지 업데이트 및 확장할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부메스터(Burmester®)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비교할 수 없는 다차원적인 음악 감상을 보장하며, 프리미엄 플러스 패키지에도 포함되어 있다.
루틴을 통한 편의 기능 자동화
인공 지능 덕분에 MBUX는 자동화된 편의 기능으로 개인화를 지원한다. 고객은 표준 루틴에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추운 날'(특정 외부 온도에서 시트 열선 켜기) 또는 ‘데이트의 밤'(로맨틱한 음악이 재생되고 주변 조명이 분홍색으로 변경됨)이 이에 해당된다.
템플릿은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작할 수 있으며 화면에 캐러셀 스타일로 배열된다. 개인화된 루틴을 만들 수도 있고, 여러 기능과 조건을 서로 연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예를 들어 실내 온도가 12도 미만이면 시트 열선을 켜고 주변 조명을 따뜻한 주황색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지털 차량 키가 장착된 GLC
이제 GLC SUV와 쿠페에도 디지털 차량 키를 사용할 수 있다. 운전자가 편리하게 차량을 잠그고, 잠금을 해제하고, 시동을 걸 수 있다.
호환되는 기기를 소지하기만 하면 쉽게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최대 16명까지 키를 공유할 수 있다. 디지털 차량 키 사전 설치는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에서 판매되는 모델에만 가능하다.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개선된 C-클래스의 가격은 독일 기준 세단이 47,730유로(약7,200만원), 에스테이트가 49,515,유로(약 7,500만원)부터 시작된다. GLC SUV는 59.809유로(약 9,000만원)부터, GLC 쿠페는 62.594유로(약 9,400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