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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May 08. 2021

포드 브롱코, 랠리를 통해 검증한 내구성

포드 브롱코 브랜드의 오프로드 레이스를 위해 2명의 포드 브롱코 엔지니어들은 멕시코 바자(Baja) 반도의 험난한 지형에서 완전한 스톡카로 개조된 2021년형 브롱코 배드랜드(Bronco Badlands) 4도어 SUV를 테스트 주행하며 노라 멕시코(NORRA Mexico) 1000 오프로드 랠리에서 포디움을 차지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5일간 진행된 랠리는 일요일 항구도시 엔세나다 인근에서 시작되었다. 



프리-러너 트럭 클래스에서 3등을 차지하다


브롱코 엔지니어링 매니저인 제임스 그로브스는, "브롱코는 오랜 기간동안 성공적인 레이싱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모델을 가장 마지막에 '빌트 와일드 익스트림 테스트 검증'하기로 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의 성능은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이번 레이스는 브롱코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한 출시 전 최종 테스트로 봐도 된다."고 말했다.

그로브스와 동료 브롱코 엔지니어인 세스 고슬로브스키는 1,836km의 레이스 대부분을 달렸다. 3번의 우승을 한 경험이 있는 브롱코 자문위원회의 멤버인 브래드 러벨은 목적지까지 코스 안내를 도와주었고 첫날 직접 운전을 하기도 했다. 이 랠리는 캘리포니아 바자(Baja)를 가로질러 반도를 가로지르며 흙, 진흙, 건조한 호수 바닥, 소금평지 등을 거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고 중간 중간 돌과 바위로 이루어진 코스도 존재하는 가혹한 랠리다.

세이프티 롤케이지, 하네스, 시트와 방염장비를 장착한 풀 스톡카 브롱코는 2.7리터 레이싱용 에코부스트 V6 엔진에 10단 포드 셀렉트시프트 변속기와 신형 어드밴스드 4x4 시스템에 자동 온디멘드 트랜스퍼 케이스, 고성능 오프로드용 서스펜션 시스템에 롱트래블 코일 오버 빌스타인 포지션 센서티브 댐퍼를 추가했다. 

그로브스는, "우리는 일부 건조한 호수 바닥에서도 시속 160km/h로 달릴 수 있는 브롱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브롱코의 '바자(Baja)' 모드는 이 지역에서의 테스트가 도움이 되었다. 변속포인트를 적절한 rpm으로 유지하고 터보를 가동해 필요할 때 동력을 공급하고 거친지형에서도 빠르게 감속할 수 있는 브레이크를 추가했다."고 말한다.

이 특별한 랠리를 위해 브롱코는 스톡카용 33인치 BF굿리치 올터레인 타이어에 Dana 44 AdvenTEK M220 리어액슬과 M210 독립 프론트 서스펜션에 스파이서 퍼포마-트렉 일렉트로닉 록커를 추가했다. 배드랜드 시리즈에는 중형 전통 유틸리티 클래스 전용 디자인의 프론트 스웨이 바 디스커넥트와 터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인 G.O.A.T 모드가 탑재된다. 이 모드는 오리지널 브롱코의 어떤 형태의 지형도 거침없이 간다는 (Goes Over Any Type of terrain capability)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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