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모빌리티그라운드 Aug 21. 2021

아우디 Q4 e-트론, 완벽한 탄소 중립

아우디 Q4 e-트론과 Q4 스포츠백 e-트론은 아우디 최초의 콤팩트 전기 SUV다. 지난 4월 출시한 이후 최근 4륜 구동 버전 Q4 45 e-트론 콰트로와 Q4 스포츠백 40 e-트론 등 2가지 트림을 추가했다.



강력한 성능을 위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


Q4 e-트론은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콤팩트 럭셔리 세그먼트 다운 공간과 편안함을 일상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Q4 스포츠백 40 e-트론은 WLTP 기준 최대 534km를 달릴 수 있어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달릴 수 있다. 그리고 4륜 구동 모델도 WLTP 기준 490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해 일상생활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새로 추가된 2가지 모델은 지금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Q4 스포츠백 40 e-트론은 49,500유로(약6,800만원), Q4 45 e-트론 콰트로는 50,900유로(약7,000만원)부터 시작한다.

Q4 스포츠백 40 e-트론은 리어 액슬에 204PS의 출력을 내는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콰트로 버전은 전기 4륜 구동 시스템에 2개의 모터를 넣었다. 이 모터는 최대 265PS의 출력을 내며, 6.9초 만에 100km/h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180km/h에서 제한된다.



TÜV NORD에서 탄소중립 인증, Q4 e-트론은 "제로 탄소발자국" 달성


아우디는 탄소 배출 제로 모델인 Q4 e-트론과 Q4 스포츠백 e-트론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TÜV의 '탄소 중립 제품' 공식 인증을 받았다. TÜV는, "아우디는 공급망을 따라 탄소 배출량을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관리한다. 물류 측면에서도 재생 가능한 자원의 전기 사용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해왔다. 아우디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탄소 상쇄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불가피하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시키는 방식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갔다."라고 밝히며 인증을 확인했다. 

츠비카우 공장의 생산시설은 생산과정에서 철저하게 그린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배터리 셀 공급업체 역시 생산과정에서 재생 가능한 자원의 에너지만을 사용해야 할 의무를 갖고 있다. 현재 피할 수 없는 배출량은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에 따라 탄소 배출권을 구매해 상쇄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은 비영리 기관인 The Gold Standard 또는 Verified Carbon Standard에 의해 인증을 받는다. 자동차 사용 과정에서는 그린 에너지로 충전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자동차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아우디는 공급업체들과 협력해 모든 차량 프로젝트에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아우디는 자원을 보존하고 사회적 기준을 준수하는 생산을 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사내에서 자체 개발한 지속 가능성 등급을 사용해 비즈니스 파트너를 감사하고 있다.



e-트론 충전 서비스


아우디 Q4 e-트론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델로, 일상을 위한 최고의 자동차다. 특히 넉넉한 실내 공간과 최고 수준의 편안함, 장거리 여행도 가능한 주행 가능 거리 외에도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최적의 경우에서 13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을 정도의 충전은 10분 이면 충분하다.

e-트론 충전 서비스 이용 고객은 5841개의 HPC 급속 충전소를 포함한 유럽 26개국에 있는 약 25만 개의 충전소를 사용할 수 있다. 2019년 2월 16개 국가에서 72,000개의 충전소에서 시작한 것에 비하면 대단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충전소 수가 4배 가까이 늘었으며 급속충전소 비율도 크게 높아졌다.

별도의 플랜을 통해 Q4 e-트론 구매자는 첫해 월 충전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또  IONITY 네트워크에서 원하는 조건을 선택할 수도 있다. 충전 비용은 1kW당 31센트에 불과하고 이 금액은 독일의 경우 집에서 충전하는 비용과 거의 비슷하다.

아우디 고객들은 별도의 로밍 요금 없이도 충전 속도에 따라 해당 국가의 표준 가격을 내기 때문에 편안하게 다른 국가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반대로 독일로 들어와 충전하는 다른 국가의 아우디 오너 역시도 같은 충전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여행 중 가장 가까운 충전소를 찾을 때는 myAudi 애플리케이션이나 아우디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myAudi 애플리케이션은 이동하는 경로에 있는 충전소를 찾을 수 있으며 충전소의 상태 정보도 미리 알 수 있다. 충전은 Audi 충전 전용 후불 카드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 상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포르쉐마칸, 모든 것이 새롭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