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마세라티, 3가지 트림을 더하다
마세라티가 2022년 모델 리뉴얼을 단행하며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르반테에 3가지 새로운 트림을 선보인다. GT, Modena, Trefeo 3가지 새로운 트림은 고객이 원하는 모든 요구사항과 기대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혁신, 성능, 디자인 등 다양하면서도 상호보완적인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마세라티 DNA는 센트로 스틸레 마세라티(Centro Stile Maserati)와 제품 개발팀 간 시너지로 완성된 독특한 트림으로 표현되며, 새로운 트림 전용 소재, 옵션과 특성에 대한 심도 있는 개발과 연구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3가지 새로운 트림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본다.
GT
GT 트림은 마세라티의 개성, 매력, 우아함을 강조하며, 패션에는 민감하지만 자신만의 세련되고 독특한 스타일을 갖추고 다이내믹하고 호기심이 가득한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어울리는 마세라티의 도시적, 미니멀, 컨템퍼러리 정신을 대변한다. 기블리 GT, 르반테 GT에는 330hp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고 콰트로포르테 GT는 350hp의 출력을 내는 V6 엔진을 사용한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크롬 인서트를 더했으며, 르반테와 기블리에는 18인치, 콰트로포르테는 19인치 휠을 장착한다. 시트는 가죽 컴포트 시크에 다크 미러 트림을 기블리 GT에, 라디카 트림을 콰트로포르테 GT에 그리고 블랙 피아노 트림을 르반테 GT에 적용했다.
Modena
모데나는 스포츠 마니아 고객을 대상으로 시간과 차량의 기본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하며, 타고난 우아함, 다이내믹, 운전의 즐거움과 균형잡힌 드라이빙을 찾는 고객을 위한 트림이다.
기블리 모데나와 르반테 모데나에는 350hp의 출력을 내는 V6 엔진을 장착했다. 고성능 트림인 모데나 S에는 430hp으로 출력을 끌어올렸다. 콰트로포르테 모데나 트림에는 430hp의 출력을 내는 V6 엔진을 기본 탑재했다.
이 트림은 피아노 블랙 인서트와 20인치 알로이 휠과 스포츠 범퍼를 적용해 주행성능을 한층 강화시켰다. 르반테와 콰트로포르테를 위한 스포티한 랩 어라운드 가죽시트와 블랙 피아노 트림을 기본 적용했고, 기블리에는 다크 미러 트림을 적용해 모든 디테일이 마세라티의 전형적인 특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고성능 트림인 모데나 S에는 네리씨모 팩과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를 더했다.
Trofeo
트로페오는 마세라티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성능을 위한 것이다. 편안함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성능에 모든것을 맞추었다. 이 트림은 패키지와 성능면에서 최고 수준이다. 580hp의 강력한 출력을 내는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하며, 카본 파이버 트림, 21인치 알로이 휠,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인상을 강렬하게 만든다. 인테리어로는 스포츠 시트를 풀그레인 "피에노 피오레(Pieno Fiore)" 천연 가죽으로 제작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만든다.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그리고 르반테 트로페오는 고성능에 고속 주행이 가능하지만 언제나 우아함을 잃지 않으며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 스타일링 측면에서 3개 신규 트림 모두 MC20에서 선보였던 새로운 마세라티 로고를 보닛에 달았고, 새로운 삼지창 로고를 C 필러에 달고 레터링을 트렁크에 새겨 넣었다. 특정 트림을 상징하는 배지도 마세라티 고유의 디자인으로 유명한 3개의 사이드 에어 덕트 위에 위치한다. 그리고 센터 스크린에 새로운 마세라티 레터링과 헤드레스트에 "트로페오(Trofeo)" 로고를 새겨 넣었다.
마세라티 2022년형 신규 트림인 GT, Modena, Trofeo는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르반테 모두 적용되며 2021년 7월부터 주문이 시작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