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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Sep 05. 2021

벤츠 C-클래스 올 터레인, 오프로드를 접수한다

기존의 에스테이트가 오프로드를 달리기에는 약간 부족하고 SUV가 너무 높아서 불편했던 사람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올 터레인(All-Terrain)이 올 라운드로서의  능력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C-클래스는 2017년 봄 E-클래스  올 터레인 콘셉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인데 이은 파격적인 디자인과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춘 두 번째 모델이 될 것이다.   

기존의 C-클래스 에스테이트보다 최저 지상고는 40mm 높고, 4MATIC 올 휠 드라이브를 기본 탑재해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강화한 C-클래스 올 터레인은 대형 휠을 장착해 비포장도로를 가볍게 달릴 수 있다. 오프로드를 위한 디자인에는 독특한 라디에이터 그릴, 특별히 디자인된 범퍼, 전후방 시뮬레이션 언더 라이드 가드와 휠 아치 라이닝이 무광 다크 그레이 처리되었다. 또한 크로스오버 모델에도 최근 출시된 뉴 C-클래스의 주요 기능들도 대거 탑재하고 있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적용한 효율적인 4기통 엔진과 직관적이고 사용이 편리한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최신 세대의 드라이브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기본 장착했다. 옵션으로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를 선택하면 특수 오프로드용 조명이 추가된다. C-클래스 올 터레인은 9월 뮌헨에서 개최되는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올해 말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임러와 메르세데스-벤츠 이사회 세일즈 담당 임원인 브리타 제거(Britta Seeger)는, "1982년 이후 1,050만 대가 넘는 C-클래스가 판매되었다는 것은 고객에게 C-클래스의 인기가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발표한 모델 역시 3개월 만에 5만 대가 넘는 주문을 받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C-클래스 올 터레인을 더해 세단과 에스테이트 모두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기존의 C-클래스 에스테이트와 비교하면, 길이는 4mm 길어진 4,755mm, 휠 아치 라이닝으로 인해 폭이 21mm 늘어난 1,841mm, 최저지상고도 40mm 높아지며 전고는 1,494mm로 높아졌다. 타이어는 17인치가 기본이지만 18인치 또는 19인치도 선택할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은 그대로 유지했다. 스포티한 뒷모습이지만 적재용량은 490리터가 기본이며 최대 1,510리터까지 늘어난다. 에스테이트는 2열 시트가 4:2:4로 분할 폴딩 되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지 팩(EASY-PACK) 테일게이트는 버튼, 스위치, 테일게이트 핸들을 가볍게 터치하는 것으로도 쉽게 열거나 닫을 수 있도록 했다.



인상적인 디자인, 오프로드를 달리기 위한 기능을 더하다


크롬 도금 트림과 중앙에 로고가 새겨진 싱글 루브르 라디에이터 그릴의 수직으로 내려오는 형태의 바는 하이글로스 블랙 마감으로 첫인상을 특별하게 만든다. 프런트 범퍼는 부분적으로 다크 그레이 플라스틱을 일부 사용해 강인한 면을 강조했으며 그 아래는 하이글로스 크롬으로 언더 라이드 가드를 마감했다.

C-클래스 에스테이트에는 프런트 윙과 리어 사이드 월에 무광 다크 그레이 휠 아치 라이너를 넣었다. 사이드 스커트는 트림에 따라 다크 그레이 또는 보디 컬러와 같아 차이를 두었으며 추가 크롬 트림 스트립은 사이드 멤버 트림에 통합되었다. 올 터레인은 17인치에서 19인치까지 다양한 휠을 선택할 수 있다. 후면에는 멀티 섹션 범퍼 디자인을 새로 해 모델별 크롬 도금된 트렁크 실 가드 및 시뮬레이션 된 언더 라이드 가드가 특별함을 더한다.

올 터레인 모델은 아방가르드(AVANTGRADE) 트림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웨이스트라인 트림, 사이드 윈도 서라운드 및 루프 레일은 폴리싱 한 알루미늄을 사용한다. B-필러의 트림과 리어 사이드 윈도 바는 하이글로스 블랙으로 마감했다. 나이트 패키지를 더하면 E-라인, 웨이스트라인, 아웃사이드 미러와 언더 라이드 가드와 트렁크 실 프로텍션과 같은 트림 요소들을 하이글로스 마감으로 바뀐다.

아방가르드 트림의 인테리어는 올 터레인의 기본 인테리어이기도 하다. 블랙, 마키아토 베이지/블랙, 시에나 브라운/블랙 3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에는 실버 크롬과 무광 다이아몬드 실크 스크린 트림이 기본이며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트림 영역은 센터 콘솔에서 인스트루먼트 패널까지 이어진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6도가량 운전자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콕핏의 고해상도 LCD 스크린은 대시보드에 떠있는 형상으로 배치되어 있고, 클래식 스타일의 다이얼을 스크린으로 구현했다. 운전자는 10.25인치 또는 12.3인치 스크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새롭게 "오프로드(Offroad)" 모드가 올 터레인에 추가되었다. 이 모드는 오르막 경사, 내리막 경사, 스티어링 각도, 나침반과 좌표 등 다양한 정보를 보여준다.  

아방가르드 특유의 시트 레이아웃도 그대로 이어받았다. 최고 수준의 편안함과 측면 지지력을 보장하는 시트가 기본 사양에 포함되어 있다. 실버 트림의 가죽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시각적으로도 뛰어나며 편안한 그립감을 준다. 아방가르드 트림과 마찬가지로 앰비언트 라이팅도 그대로 이어받았다.



40mm 더 높은 지상고를 만든 컴포트 서스펜션


올 터레인은 기존의 C-클래스 에스테이트 모델 대비 최저지상고가 40mm 더 높고 휠이 더 크기 때문에 접지력이 약한 곳에서 더 믿음직스럽다. 4링크 전륜 서스펜션의 스티어링 너클은 약간 더 크다. 후륜에는 멀티 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균형 잡힌 승차감과 높은 주행 안정성을 위해 수동형 댐핑 시스템이 추가된 컴포트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된다. 진폭에 따라 댐핑의 효과가 노면의 특성에 따라 조정된다. 댐핑을 줄여 승차감을 개선하고, 노면의 충격이 강해질 때는 댐핑 능력을 최대한으로 만들어 안정성을 확보한다.



오프로드를 위한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


에코(ECO), 컴포트(COMFORT), 인디비주얼(INDIVIDUAL)에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2가지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 모드가 추가되었다.

오프로드(OFFROAD) 모드는, 흙길, 자갈 또는 모래 등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오프로드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오프로드 + DSR(Downhill Speed Regulation) 모드는 더 어렵고 더 가파른 경사로를 통과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다이내믹 셀렉트는 엔진, 변속기, 스티어링, ESP, 4MATIC의 특성을 모두 조정한다. 운전자는 센터 디스플레이 아래 스위치 패널에 터치를 통해 주행모드를 변환할 수 있다.



오프로드를 위한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


C-클래스는 LED 하이 퍼포먼스 헤드램프를 기본 탑재한다. 뉴 S-클래스에서 사용했던 디지털 라이트 시스템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올 터레인의 겨우 특별한 오프로드용 조명이 포함되어 있다. 밝은 지형을 주행할 때 넓은 범위를 비추어 코너링 도중에도 운전자가 장애물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게 한다. 오프로드 주행 모드가 활성화되면 바로 오프로드용 조명이 켜진다. 이 기능은 최대 50km/h까지 작동하며, 일정 기준을 넘어서면 자동으로 꺼진다.

디지털 라이트는 각각의 헤드램프에 장착된 3개의 강력한 LED 라이트 모듈로 구성되며, 이 모듈은 130만 마이크로 미러로 빛을 굴절시켜 비추게 만들어 총 260만 픽셀을 만든다. 이 시스템은 이런 동적 기능과 정밀도를 통해 지형 조건에 따라 빛의 조사 범위를 거의 무제한으로 만들 수 있다.

결정적인 요소는 헤드램프 기능은 물론 그 이면에 숨어 있는 디지털 인텔리전스다. 온보드 카메라와 센서를 사용해 다른 도로 사용자를 감지하고 강력한 컴퓨터를 사용해 디지털 지도와 데이터를 밀리초 단위로 분석해 헤드램프에 모든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이런 혁신적인 헤드램프 기술은 프로젝션 기능을 포함해 확장할 수 있다. 옵션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숍에서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추가 기능들은 OTA(Over-the-air) 기술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도로에 가이드라인, 기호 및 애니메이션을 투사해 운전을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게 한다. 디지털 라이트는 도로 공사가 시작되면 2개의 가이드라인을 보여준다.

이 가이드라인들은 차량의 폭을 대략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운전자는 좁은 도로에서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된다. 지능형 기술이 스포트라이트 기능으로 위험구역 내 보행자를 강조해 표시하고 위치를 알려준다. 고속도로에서는 표지판을 인식해 운전자가 안전하게 주행하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한 어시스턴트 기능과 견인능력


4륜 구동과 최대 1.800kg을 끌 수 있는 견인 능력을 갖춘 올 터레인은 트레일러를 장착할 수 있다. 스위블링 볼 헤드와 ESP 트레일러 안정화가 적용된 전동 트레일러 히치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트렁크의 버튼을 누르면 트레일러 히치가 잠금 해제되고 트레일러를 연결할 수 있으며 연결이 완료되면 바로 기능이 꺼진다.

65km/h 이상으로 주행 시 ESP 트레일러 안정화 기능은 위급한 상황에 자동 개입한다. 갑작스러운 진동을 감지하면 각각의 휠에 제동이 걸리며 진동을 줄인다. 이 기능만으로도 보통의 경우 진동을 줄일 수 있다. 필요한 경우에는 차량의 속도까지 낮추는데, 엔진 토크를 줄이고 4개 휠 모두 브레이크를 건다.

트레일러 어시스턴트 기능은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는데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파킹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트레일러를 처음 사용하는 운전자도 쉽게 주차할 수 있게 한다. 트레일러 어시스턴트는 차량의 스티어링  각도를 최대 15%, 속도는 5km/h로 자동 조절해 준다. 정지 상태에서 후진 기어를 선택하고 센터 콘솔의 터치 패드의 주차 버튼을 누르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기능은 MBUX를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센터 콘솔의 센트럴 디스플레이 또는 터치패드를 사용하면 주차 시 최대 90도까지 자유롭게 코너링을 할 수 있으며 회전 각도가 유지되도록 스티어링이 자동으로 움직인다.

운전자가 트레일러를 이동하거나 직진 주차할 경우에는 '풀 스트레이트(Pull Straight)'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다양한 카메라 위치에서 트레일러를 볼 수 있으며 다이내믹 가이드라인은 차량의 이동 경로와 차 폭, 인식되는 주변 물체와의 거리도 표시해 준다.  



최신 세대 4MATIC


4MATIC 4륜 구동은 거칠고 접지력이 약한 도로에서도 트랙션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며, 올 터레인에는 기본 탑재된다. 엔진 출려의 45%는 전륜으로 보내고 최대 55%를 후륜으로 보내고 효율성을 개선한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4MATIC의 특성을 강화시켰다.

새로운 전륜 구동 축은 보다 높은 수준의 토크를 전달해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에 이상적인 토크 분배 기능을 담당한다. 그리고 이전 세대 대비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도 기여했다. 기술자들은 새로운 트랜스퍼 케이스의 마찰 손실을 줄이도록 했으며 폐쇄형 오일 서킷을 적용해 별도의 냉각이 필요 없도록 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더한 엔진


올 터레인은 가솔린과 디젤 모두 탑재할 수 있다. 가솔린 모델에는 통합형 2세대 ISG가 장착된 4기통 M254 엔진을 탑재한다. 이 엔진은 순식간에 엔진 출력을 15kW까지 높일 수 있다. 이 M254 엔진은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도 "글라이딩(Gliding)"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다.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 최초로 모듈식 엔진이기 때문에 4기통, 6기통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하나의 엔진 패밀리로 묶을 수 있게 되었다.

나노슬라이드(NANOSLIDE) 실린더 코팅과 코니쉐이프(CONISHAPE) 실린더 연마 및 엔진에 위치한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이 엔진에 포함되어 있다. 트윈 스크롤 기술이 더 발전해 즉각적 반응성을 개선했다. 디젤 모델에도 마일드 하이브리드 4기통 엔진(OM 654M)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2세대 ISG와 48V 시스템을 탑재해 가솔린과 마찬가지로 "글라이딩(Gliding)'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동화 덕분에 에어컨 시스템에 전기 냉매  컴프레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최신 C-클래스의 강점들


실내 공간은 차체 크기가 커진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게 한다. 앞 좌석 폭은 22mm 눌어났고, 뒷좌석 폭은 15mm 늘었으며 뒷좌석 헤드룸은 11mm 더 여유로워졌다. 뒷좌석 탑승객의 레그룸 공간은 35mm 더 길어져 더욱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C-클래스는 디지털화 그리고 고급스러운 품질이 인테리어 전반에 두드러진다. 인테리어의 기본 아이디어는 S-클래스에서 선보인 디스플레이와 조작 방법 등을 스포티하게 해석했다.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이며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향해 약 6도 기울어지도록 설계했다.

2세대 MBUX를 장착해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도 개선했다. LCD 스크린에 비치는 이미지는 차량 제어를 쉽게 만들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운전자와 센터 디스플레이는 심미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데, 스크린은 다양한 모드는 물론 클래식(Classic), 스포티(Sporty), 디스크리트(Discreet)  3가지 디스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클래식(Classic)" 스타일을 선택하면 운전자는 익숙한 디스플레이 레이아웃을 보게 된다. 2튜브 콘셉트의 원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표시한다. "스포티(Sporty)"는 다이내믹한 스타일의 엔진회전계를 스크린 중앙에 배치하고 레드 컬러를 사용했다. "디스크리트(Discreet)" 스타일은 필수 정보를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 정보가 최소화된다. 스크린은 모두 7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팅 테마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해 인테리어를 운전자의 선호에 맞게 바꿀 수 있게 했다.

이전 C-클래스 시리즈에 비해 최신 세대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를 장착해 다양한 기능을 더했다. 일상적인 상황에서 더 편안한 주행을 도와주며,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운전자를 지원해 사고를 최대한 예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새로운 디스플레이 콘셉트를 더한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시스템의 작동 방식을 쉽고 빠르게 알려준다.

C-클래스의 안전 개념은 견고한 실내 구조와 특수 설계한 차량 구조를 갖춘 지능적인 차체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에어백 시스템과의 상호작용도 뛰어나다. 대형사고가 발생할 경우 탑승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벨트 텐셔너와 에어백을 동시에 작동시켜 탑승자를 최대한 보호한다.

수많은 시뮬레이션과 실제 충돌 테스트를 통해 차량 구조는 탑승자들을 사고 발생 시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차체 설계에는 법적 요건 외에도 실제 사고에서 보인 자체 테스트 요건과 안전기준도 더해 엄격하게 진행했다.



마사지 기능을 더하다


앞 좌석 시트에는 옵션으로 마사지 기능을 더할 수 있다. 등받이에는 8개의 체임버를 통해 더 확실한 기능을 할 수 있게 해 운전석은 진동 마사지가 가능해졌다. 그리고 모터 4개가 쿠션에 통합되어 다양한 마시지를 기능을 가능하게 했다. 그리고 최초로 뒷좌석 열선을 추가했다.

버튼 또는 음성명령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자이징(ENERGIZING)' 컴포트의 "Fit & Healthy"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S-클래스의 다양한 편의 시스템을 통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동시에 시스템을 통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든다. 예를 들어 피로한 경우 기운을 북돋우거나 스트레스가 높은 경우 긴장을 풀어줄 수 있도록 만든다.

에너자이징 코치(ENERGIZING COACH)는 차량 및 트립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한 피트니스 또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운전자의 정보가 적절하게 입력되면 지능형 알고리즘에 따라 수면의 질과 스트레스 정도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다.

에어 밸런스(AIR-BALANCE) 패키지는 개인의 취향과 분위기에 맞춘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향을 제공하며, 신선한 이온화 그리고 외부와 내부의 공기 정화 기능 덕분에 실내 공기 품질 향상과 웰빙을 지원한다.

OTA를 사용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언제나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새로운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바로 MBUX에 메시지를 보낸다. 업데이트는 다운로드 후 바로 설치된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개인 정보 활용에 동의해야 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높은 수준의 보안 정책을 기반으로 이동 통신 기술과 차량에 설치된 통신 모듈을 활용하여 자동차를 언제나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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