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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Dec 13. 2021

벤틀리 GT 뮬리너 블랙라인, 궁극의 GT

벤틀리는 모든 라인업에 옵션으로 추가되는 파격적인 블랙라인(Blackline) 패키지를 바탕으로 GT와 GT 컨버터블 트림에 뮬리너 블랙라인 스펙을 새롭게 선보였다. 벤틀리 그랜드 투어러에 적용되는 크롬을 과감하게 블랙으로 처리함으로써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럭셔리 브랜드의 인기 있는 4인승 모델에 카리스마를 더했다.

뮬리너의 오랜 장인들이 생산하는 GT 뮬리너 블랙라인은 현재의 GT와 GT 컨버터블 뮬리너와 비교하더라도 외관은 상당히 다른 변화를 보이며 GT 모델에 궁극의 럭셔리함을 더한다. 새로운 옵션은 블랙 버전을 원하는 고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현재 전 세계 컨티넨탈 GT 라인업의 38%가 이 옵션을 선택하고 있다.

블랙라인 버전의 경우 벤틀리 'B' 배지를 제외한 모든 것을 블랙으로 바꾸고 심지어 라디에이터 그릴 베젤도 블랙으로 마감했다. GT 뮬리너의 전통적인 새틴 실버 미러 캡은 글로스 벨루가 블랙으로 마감했다. 시그니처인 뮬리너 매트릭스 윙 벤트도 블랙이며 뮬리너 브랜딩으로 마감 처리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블랙이지만 에지에 3D 디자인을 입혔으며 하부 범퍼 그릴도 블랙으로 마감 처리했다.

GT 뮬리너 블랙라인은 22인치 블랙 휠을 장착하며, 크롬 링이 특징인 셀프 레벨링 배지가 들어간다. 옵션으로 어두운 광택 처리한 '포켓' 뮬리너 휠이 옵션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GT 뮬리너 블랙라인의 화려하고 인상적인 인테리어는 기존의 뮬리너 에디션과 동일하며, 벤틀리의 다양한 컬러를 자랑하는 가죽과 실을 사용해 뮬리너의 무한대 옵션을 이용하거나 8가지 추천 3색 조합 중 하나로 컬러를 정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본적인 뮬리너 드라이빙 사양의 일부로, 시트, 도어, 리어 쿼터 패널을 위한 벤틀리 고유의 '다이아몬드 인 다이아몬드' 퀼팅이 인테리어 곳곳에 녹아있으며, 스티칭은 퀼팅과 대비되는 컬러로 마감한다. 실내 전체적으로는 약 40만 바늘을 꿰매는 다이아몬드는 712개의 개별 스티치가 들어가며, 모든 스티치는 정확하게 다이아몬드 중앙을 가리키도록 정렬되어 있다. 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벤틀리 고유의 장인 정신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고객은 635PS의 출력을 내는 벤틀리 대표 엔진인 6.0리터 트윈터보 W12 엔진과 550PS의 출력을 내는 다이내믹 4.0리터 V8 엔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두 엔진 모두 GT의 성능을 제대로 즐기기에 충분하다.

GT 모델의 뮬리너 라인에 블랙라인 에디션이 더해지며 세계 최고의 럭셔리 스포츠 그랜드 투어러 제조사로서 벤틀리의 입지는 더 강력해지며 동시에 가장 개인화된 옵션을 즐길 줄 아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시 말하면 지구상 가장 궁극의 럭셔리 쿠페는 벤틀리 뮬리너 G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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