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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Aug 15. 2022

메르세데스-벤츠, 직원 교육에 1조 7천억원 투자

전기화 그리고 디지털화는 근본적으로 직업의 세계를 바꾸고 있다. 이런 변화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든 업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그래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직원들을 위한 평생 학습과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에서만 2030년까지 직원들의 기준, 트레이닝 그리고 지속적인 교육에 약 1조 7천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턴2런(Turn2Learn)'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준을 새로운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광범위한 추진 전략이다.

이 프로그램은 e-러닝 플랫폼을 통한 광범위한 학습 기회, 맞춤형 학습 지도 그리고 이전에 사용 가능했던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3가지 요소들을 모두 결합한 것이다. 디지털과 직접 대면하는 다양한 조합을 통해 직원들에게 생산은 물론 관리 업무까지 맞춤형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에서 인사 및 노무 담당 이사이며 이사회 임원인 사빈 쾰레이센은,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완전한 전기차 및 디지털이 대세인 미래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Turn2Learn'은 이를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든 직원들의 기준을 새로운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 학습할 수 있는 무한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라고 말한다.

또, "모든 사람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수준에 맞춰 교육을 지속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화와 전기화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한다. Turn2Learn은 평생학습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동료들이 개인의 관심사에 맞는 것을 찾아 스스로 배울 수 있게 해준다. 이런 전환 과정에서 평생학습은 회사와 동료들의 관계에서 한순간의 유행이 아닌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e-러닝 플랫폼


회사 경영진과 일반 노무 위원회는 회사 및 개인용으로 e-러닝 플랫폼을 통해 광범위한 추가 교육 및 재교육을 도입하는 것에 합의했다. 앞으로, 이것은 직원들에게 그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독립적이며 유연한 배움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해 줄 것이다.

또한 전체 범위의 플랫폼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다른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당연히 회사가 부담한다. 이 프로그램은 3분기부터 관리 부문과 생산 부분의 첫 번째 파일럿 분야에서부터 서서히 시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e-러닝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거의 모든 전문 부서에서 수천 개의 온라인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소프트웨어, 데이터 사이언스 및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전문 영역은 물론 일반적인 업무 노하우, 프레젠테이션 기술 교육, 효율적 작업 노하우와 같은 영역도 포함된다.

학습 콘텐츠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영상 튜토리얼, 디지털 러닝 카드 또는 온라인 실습의 형태로도 패키징 되어 있다.


맞춤형 학습 경로


매우 광범위한 기준 옵션에서부터 직원들은 미래의 맞춤형 학습 경로를 목표 지향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전문 교육을 위한 오리엔테이션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학습 포맷을 선택할 때, 회사는 직원들이 가능한 한 많은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따라서 학습과 교육은 일상 업무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이 된다. 학습 경로는 직원들이 업무를 하는 동안 함께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지속적으로 재조정될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메르세데스-벤츠는 팀과 유닛별로 기술과 능력의 투명성을 더욱 개선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전략과 디지털화의 성공적인 구현에 중요한 자격 요건을 특별히 강조한다. 예를 들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또는 데이터 디자이너와 같은 특정 학습 경로들은 데이터를 주로 다루는 직원들에게 제공된다.

이런 학습 경로는 개별적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 학습 경로가 최대한 개인화되고 학습 플랫폼이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는 인공지능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기준


생산직 직원들은 이미 디지털화와 전기화에 대한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공장은 점점 더 지능화되고 네트워크화되어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새롭게 습득한 데이터와 방법론적 기술들을 통해, 예를 들어 데이터 전문가로서 일하는 직원들은 시스템을 더 잘 분석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장애와 불편함은 향후 더 빠르게 인식될 수 있으며 잘못된 과정을 피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생산에서 업무 프로파일의 지속적인 변환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는 개별적 지원 및 특정 목표 포지션과 함께 적절하게 맞춤화된 디지털 재교육을 진행한다.

베를린 공장의 직원들(이른바 '디지털 선구자들')이 주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기 위한 개별적인 여정에 대한 추가적인 교육을 받는 동안 성공적인 초기 파일럿 프로젝트가 완료된 이후에도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운터튀르크하임의 메르세데스-벤츠 파워트레인 공장에서 생산 및 생산 관련 분야의 "디지털 슈퍼히어로"는 6월 데이터 스페셜리스트로서의 추가 자격을 얻기 위한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파일럿 프로젝트는 이후 추가로 진행이 예정되어 있다.

완전한 전기화가 진행되는 미래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전자 분야의 직원들을 기본 수준에서 전문가 수준으로 교육한다. 기준은 직원의 특정 업무에 따라 달라지며, 교육 범위와 내용도 다르게 설정해 두었다.

예를 들어, 고압전류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직원들이 이동할 수 있게 하는 기본 요건은 몇 시간밖에 지속되지 않는 고압 안전 과정이다. 그래서 고전압 시스템에서 독립적으로 작업하기 위해서는 전기 기술자로서 몇 주간 진행되는 추가적인 기본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해진다.


Turn2Learn, 논리적이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는 모든 분야기 디지털 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직원들은 작년 독일에서만 거의 130만 시간의 전문적이고 개별적인 훈련을 마쳤다.

2021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소프트웨어, 코딩, IT 관련 교육과정에 75,000명이 참여했다. 메르세데스-벤츠에서는 모든 교육 형식의 약 80%가 이미 디지털 또는 하이브리드로 진행되고 있다. 추가로 계획된 e-러닝 플랫폼을 사용해 학습 요구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고 학습의 성공도를 더 잘 추적할 수 있게 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배경에서 가상의 '디지털 준비 프로그램'을 전 세계에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머신 러닝에서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 기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팀에 기본적인 디지털 지식을 갖게 하는 것이다.

생산직 인력도 적격적 심사 과정을 거친다. 2020년 이후 약 57,500명의 직원이 독일의 MB 테크 아카데미에서 전기 모빌리티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추가 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직원의 니즈 기반 기준 외에도 적절한 기술을 가진 타깃에 맞는 새로운 인재를 채용한다. 직업 훈련을 위한 수정된 업무 포트폴리오와 주립 대학교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앞으로 필요한 기술과 자질에 이미 오래전부터 집중해왔다. 그래서 메르세데스-벤츠는 IT 전문가 또는 엔지니어링과 IT를 결합한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복합 학습 과정과 같은 직종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수련생들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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