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타임’을 마치고

스무 번째 온라인 헤더스 코칭쇼 2024. 2. 17.

골든 타임, 당신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옵니까?

‘환자의 생사를 결정지울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으로 흔히 사용되는 골든 타임은 

원래 골든 아워(golden hour)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한다. 

이번 코칭쇼를 준비하면서 공을 들인 몇 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이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골든 타임, 그리고 의학 분야에서의 골든 아워에 이어 

골든 데이즈(golden days)까지 이르기 위해서다. 

결정적 순간에 해당하는 8가지 항목을 알아보고 

관련 질문에 답을 하면서 골든 타임을 좀 더 거시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서인지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다. 

더불어 코칭쇼 전에 오픈채팅방에서 예고한 대로 내가 겪은 경험도 나누었다. 

진도 4.3의 지진 현장에 있었던 잊지 못할 순간과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에서 이동하는 토네이도를 목격한 일

매우 근거리에서 땅에 꽂히는 번개를 본 것 

그리고 심폐소생술로 잃었던 의식을 찾은 일까지 

어느 것 하나 긴박하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이는 긴박한 순간의 골든 타임 그리고 골든 아워를 지나 

시청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뜻하는 골든 타임의 본래 뜻을 기반으로 

오늘 코칭쇼의 종착지인 인생의 골든 데이즈, 황금기 파트에 다다랐다.

과거부터 미래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인생의 골든 타임을 하나하나 짚어보았다.

‘인생의 골든 타임’을 만들고 누리기 위해 중요한 요소들은 

우리가 처한 현재의 환경 속에서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따라 만들어질 것이다. 

또한 지나간 일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황금기’를 발견할 수도 있다. 

브런치 독자들에게도 이번 코칭쇼의 질문 중 몇 가지를 남겨 본다. 

‘지금 여러분은 인생의 골든 타임에 서 계신가요?’

‘인생의 골든 타임을 향해 걸어가면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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