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국내여행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모두투어 Feb 14. 2020

당일치기 서울 근교 여행, 남이섬으로 떠나요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코스

황금 같은 주말에 어디로 여행을 가서 힐링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당일치기로 가볍게 훌쩍 다녀올 수 있는 서울 근교 남이섬은 어떤가요? 사시사철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언제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 남이섬 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던 남이섬.

강원도 춘천에 있는 남이섬은 나미나라 공화국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상상 공화국으로 국가 개념의 특수 관광지가 되어 독자적인 문화정책을 펼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기, 여권, 우표, 화폐, 문자 등 국가의 상징물을 만날 수 있어요. 

남이섬은 연간 약 330만 명이 오는 관광지로 특히 국내 단일 관광지 중 외국인 방문객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뽑혔어요. 하루면 충분히 섬을 관람할 수 있으니 당일치기 여행으로 제격이죠?


전화 031-580-8114

시간 연중무휴 07:30 ~ 21:30



남이섬 가는 방법


남이섬은 서울에서 시외버스, 경춘선(ITX-청춘)을 타고 갈 수 있어요. 약 2시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서울 근교 여행지로 많이 찾는답니다. 

남이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방법이 있어요. 배를 타고 가거나, 짚와이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스릴을 좋아한다면 특히 짚와이어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을 추천해요. 80m 높이에서 북한강 위를 가로질러 남이섬으로 가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된답니다. (단 날씨와 탑승자의 신체조건에 따라 제한이 있어요.)


입장료

<왕복 선박> 성인 13,000원 / 중~고등학생, 70세 이상 10,000원 / 36개월~초등학생 7,000원

<짚와이어> 입장료 포함 44,000원


운행시간

<선박> 10~30분 간격 / <짚와이어> 09:00 ~ 19:00 (계절에 따라 변동)



남이섬 어떻게 둘러볼까?


남이섬을 둘러보려면 도보로는 약 4시간 정도 걸리며 조형물, 건축물 등을 본다면 시간이 조금 빠듯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남이섬에서는 자전거를 타며 관광하는 걸 추천하는데요. 자전거는 수동 자전거, 전기자전거 두 가지 종류가 있어 편하게 남이섬 관람이 가능하답니다.


자전거 요금 (30분 기준)

싱글 4,000원 / 커플 8,000원 / 패밀리 15,000원


전기 자전거 요금 (30분 기준)

싱글 12,000원 / 아기 18,000원



섬을 따라 쭉 둘러볼 수 있는 기차는 남이섬 구조물과 테마공원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데요. 편하게 남이섬의 선착장부터 섬 중앙까지를 관람할 수 있으며 종소리로 인해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이 기차의 요금 일부는 유니세프에 기부된다고 하니 관광과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석이조 행복한 여행이 된답니다.


유니세프 나눔 열차 요금 3,000원 (편도)



남이섬 전체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투어 할 수 있는 스토리 투어버스. 남이섬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면 전문 가이드가 안내해주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강변 산책로를 따라 약 20분 정도 달리는데요. 보통 남이섬에 오면 중앙을 따라 구경하기 때문에 외곽으로 달리는 버스를 타서 놓치고 있었던 새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답니다.


스토리 투어 버스 요금 7,000원 (20분 소요)



남이섬 여행코스


남이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는 메타세쿼이아 길이 아닐까 싶은데요. 높게 쭉 뻗어있는 나무 사이를 거닐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듯해요. 사계절 내내 언제 봐도 아름다운 이 길은 1970년 묘목을 심으며 시작되어 50년이 지난 세월만큼 더욱 웅장한 녹음이 펼쳐져요. 

메타세쿼이아 길뿐만 아니라 은행나무, 벚꽃나무, 잣나무 등 7종류의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산책길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더욱 다양한 느낌을 준답니다.



푸른 나무들이 가득한 만큼 남이섬에는 다양한 동물이 살고 있는데요. 다람쥐, 토끼, 두더지, 타조 등 평소에 쉽게 만나지 못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특히 타조는 울타리 안에서 키우고 있어 보다 쉽게 만날 수 있으나 폰을 가까이 가져가거나 손으로 만지려고 하면 타조가 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남이섬은 유명 드라마의 배경지가 되어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요. 특히 아시아권에서 대히트를 쳐 외국인 관광객이 오는데 큰 몫을 하여 국내 여행지중 가장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남이섬을 구경하다 보면 드라마 관련 사진과 조형물로 꾸며놓은 기념관을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사랑을 받는 남이섬.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남이섬을 거닐어보는 건 어떨까요?



남이섬에는 5개의 테마를 가지고 공원을 조성하여 약 20개의 공원이 있어 색다른 매력이 가득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어요. 남이섬을 둘러보다가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로 재활용을 이용해 정원을 꾸미기도 하고 단양, 함평,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특색을 표현한 정원이 있답니다. 넓게 펼쳐진 초원에서 도시락을 먹고 인공폭포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기도 좋아요.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남이섬에는 곳곳에 형형색색의 포토존이 있어 인생 샷을 남기며 더욱 다채로운 관람이 가능한데요. 특히 남이섬의 심벌 캐릭터에 세계 각각의 다양한 전통의상을 입힌 귀여운 조형물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포토존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랍니다.



남이섬에는 여러 가지 건축물이 있어요. 특히 섬 중앙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은 2충의 높이로 약 5,000권의 세계 각국의 책들이 구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 도서관인데요. 도서관이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꾸며져 있어 놀면서 책을 볼 수 있어요. 

그밖에 공예원, 미술관, 체험공방 등 다채로운 경험으로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답니다. 




매달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열리고 있어 언제 방문을 하더라도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남이섬!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인생 샷을 찍으며 행복한 추억을 가득 쌓을 수 있는 남이섬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세요.





 다양하고 재미있는 여행 이야기가 가득한 모두투어 브런치 구독하고 알찬 소식 챙겨보세요 

https://brunch.co.kr/@modetournetwork/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