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OSEN은, 배우 연민지가 오는 3월 22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1년 간의 교제를 마치고 결실을 맺게 된 연민지의 예비 신랑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졌으며, 경찰대를 졸업하고 현재는 강력팀장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민지는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고등학교 동창이지만 그동안 번호도 몰랐다. 친한 친구들만 겹쳐 있고, 연락을 안 하고 지내다가 동창 모임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친해졌다"며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또한, "사람들이 결혼할 사람은 느껴진다고 하는데, 그런 게 저에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연민지는 교제 시작 후 3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아빠보다 자신을 더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하며 예비신랑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랑을 배려하여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민지와 절친한 뮤지컬 배우 선우가 축가를 맡는다고 전해졌다. 연민지는 2002년 신화 '너의 결혼식' 뮤직비디오로 데뷔하여,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 MBC '신들의 만찬', KBS2 '달콤한 비밀', '황금가면'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연민지의 결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축복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