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0일),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속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김신영을 향한 소중한 응원과 애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김신영의 빛나는 여정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지난해 4월부터 씨제스와 함께해왔다.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 대상 수상으로 데뷔한 김신영은 예능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코미디언들과 함께한 프로젝트 그룹 '셀럽파이브' 활동은 물론, '둘째 이모 김다비'라는 부캐로 가수 활동까지 선보였다. 2022년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을 통해 정극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도 이어갔다. 현재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DJ로 활약하며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자신의 이름과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한 투자 사기 피해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속지 마세요. 진짜", "심각합니다. 정말 강하게 나가겠습니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제보된 내용에 따르면, 일부 사이트에서 김신영의 이름을 도용해 "34만9000원 투자로 큰 돈을 벌었다"는 허위 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