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DJ 데이비드 게타와 손잡은 아이브의 신곡 '슈퍼노바 러브'가 전 세계적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직접 나서서 곡의 가사를 언급하며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NASA는 자사 소셜 미디어를 통해 "SN1006이 1006년 하늘에 처음 나타났을 때, 금성보다 훨씬 밝고 몇 주 동안 낮에 보였다"며 곡 속 '어둠 속에서 빛나는 초신성'이라는 가사의 의미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이번 곡은 '그래미 어워즈' 2회 수상에 빛나는 데이비드 게타의 비트에 아이브 멤버들의 보컬이 어우러졌습니다. 여기에 일본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런스' 샘플링까지 더해졌습니다.
뮤직비디오는 푸른빛 우주를 배경으로, 운석과 지구를 오가는 독특한 스토리라인을 선보였습니다. 멤버들과 데이비드 게타의 홀로그램이 우주에서 만나는 장면은 마치 한 편의 SF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전합니다.
한편, 아이브의 앰배서더 안유진은 최근 펜디의 2024 윈터 홀리데이 컬렉션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브는 최근 19개국 28개 도시를 돈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세계적인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번 '슈퍼노바 러브'는 케이디엠 레코드의 '더 컬랩 엑스'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K팝 협업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