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온 길이 어둡게만 느껴졌다면 이제는 별을 볼 차례일 거야.”
울지 않고 우는 법을 알게 됐다
과거의 기록들이 현재의 나를 살리고
미래를 어여쁘게 수놓고 싶다는 작은 바람과 함께
위기와 고난이 찾아오는 순간이면
펜과 종이가 나의 친구가 되어주었다.
글을 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며
진심으로 행복을 써 내려갈 수 있게 된 나이다.
내가 하는 모든 말과 글은
언제나 변함없는 솔직함을 담고 있다.
독자에게 위로를 건네기 전,
작가가 먼저 위로받고 행복해야 한다.
나는 이 단계를 끝마치고 이다음으로 갈 차례다.
같은 하늘 아래에서 많은 이들이 내 글을 읽고 위로를 받길, 잠이 들기 어려운 순간이 올지라도
조금은 평안해지길 바라며
누군가 나의 진심 어린 평안함과 행복을 빌어 준 만큼 나도 같은 마음이라는 답가를 전한다.
우리는 함께이기에,
어둠이 짙을수록 별은 더 빛나는 법이니까
어떤 위기가 와도 사랑으로 이겨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