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름에 자연은 비를 뿌리고
가을에 우리는 축제를 합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비에 잠겨야 했고
가을에는 죽어야 했습니다.
모두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계절,
어떤 예방을 하지 않을지
두렵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남은 계절,
우리가 무사하길 빕니다.
겨울에는 부디 눈이 오지 않기를..
봄에는 부디 꽃이 피지 않기를..
모두 생기를 잃어
부디 아무도 죽지 않기를..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의 일기장입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을 기록하고 아이를 통해 나를 돌아 보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