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8. 맹물인줄 알았는데 초똑똑쓰~

by mongchi
水善利萬物而不爭

물은 만물을 이롭게만 하지 다투지 않고


사람에게 닿았을 때의 우주와 연결된 느낌이 넘 감격스러워서 폴짝 거렸는데 이제 사람 모이는곳 자체가 싫다

내가 언제 다툼을 만들게 되는지 관찰 중이다

다 내탓도, 다 상대의 탓도 아니다

중간 그 어느 지점 쯤...


매번 나는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호의 감정으로 치우쳐 있었다

그래서 그 치우침이 사라졌을때

내가 했던 모든 행동과 생각이 한심해 진다

나의 호의 감정은

조직 내 리더를 향했기 때문에 아플일이 적었고

최근 내 몇 년의 호의 감정은

조직 내 구성원을 향했기 때문에 아플일이 많았다

조직이 인정한 리더가 아닌 상태로,

권력없이 지금의 인격과 성품으로

누군가를 품는다는건 개소리다


處衆人之所惡

주로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처한다


낮은 곳에 처하면,

내려다보는 못난이들이 더 많다

낮은 곳에 처했다가

극복하지 못하는 이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낮은 곳에 처했다가

극복한 이들 중에도 내려다보는 못난이들이 있다

주로 사람들이 선량하다고 생각하지만

살수록

자기만 생각하는 인간들도

그냥 타고나는것 같다

관계속에서 만들어졌다고 하기엔

넘 다수이고, 깊다


政善治, 事善能, 動善時. 夫唯不爭, 故無尤

정치를 한다면 질서있게 잘하고

일을 할때는 능력에 잘 맞추며

거동을 할때는 때를 잘 살핀다

오로지 다투지 않으므로 허물이 없구나


다잘하냐 부럽


#8장 #도덕경 #노자 #철학 #깊이 #물 #정치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상선약수 수선이만물이부쟁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처중인지소오 고기어도
居善地, 心善淵, 與善仁, 言善信,
거선지 심선연 여선인 언선신
政善治, 事善能, 動善時. 夫唯不爭, 故無尤.
정선치 사선능 동선시 부유부쟁 고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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