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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ngchi Jun 09. 2019

아빠 놀이 해봤나?

어우~~~ 어우~~~


난 엄마 놀이의 특징인 정적인 놀이를 했지만

정서나 감정에 대한 언급이 부족했다

원리나 규칙 사실 판단 같은

아빠 놀이가 갖는 특징을 갖고 있었다

아이가 부정적 정서 표현이 서툰 것은 당연한 상황이다


놀이를 권해 본 적도 없었고 기다렸다가 아이가 하자는 놀이를 아이가 원하는 역할로 했었다 매사 협조적이고 순응하는 친구역할 이였다

아이가 여섯살이 되자 어른에 대한 존중감이 부족하단 판단이 들었고 이는 내 욕구에 대한 표현이 없어서 형제나 자매와의 충돌과 조정을 연습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란 판단이 들어서 3번에 한번은 짧게 나마 아이와 갈등을 조장하는 방식으로도 움직였다 아이의 반응은 "부모잖아 그러지마" ㅋ


까페나 음식점 놀이를 해도 매번 새로운 문제 상황이 발생 했고 그 어려움을 해결하는 테마가 안에서 동작하고 있었다


22분 부터 아빠 놀이의 효과와 예시가 나온다

https://youtu.be/XmxUWdax6Pg

#눈 가리고 찾기 #박스로 집만들기  #서로의양말 벗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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