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인도 노년층

스마트폰과 온라인 서비스 활용

by 형형색색

1. 스마트폰 보급과 디지털 전환 현황

인도는 2010년대 이후 저가 스마트폰과 데이터 요금 인하(Jio 통신사 요금 혁신 등)로 인해 급격한 디지털 보급이 이루어졌습니다.


보급률: 전체 인구 기준 스마트폰 보급률은 약 75%에 달하지만, 60세 이상 노년층은 35~40% 수준으로 여전히 낮습니다.


사용 계층 확대: 초기에는 도시 중산층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농촌·소도시 노인도 점차 스마트폰을 구입하며, 문자·음성 통화 중심에서 영상통화·메신저·온라인 결제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2. 주요 활용 분야

가족·손자와의 소통


WhatsApp, Facebook Messenger, Zoom을 통해 해외나 타도시에 사는 자녀·손자와 정기적으로 영상통화.


손자가 사진·동영상을 공유하는 ‘가족 전용 그룹 채팅’이 활발.


온라인 뱅킹·정부 서비스


UPI(통합 결제 인터페이스) 덕분에 QR 결제, 송금, 공과금 납부까지 앱에서 가능.


연금 수령 확인, 신분증 재발급, 병원 예약 등도 DigiLocker, Aadhaar 기반 서비스로 처리.


건강·의료


**Telemedicine 앱(예: Practo, 1mg)**으로 원격 진료와 약 배달 서비스 이용.


혈압·혈당 기록 앱 사용, YouTube 건강 운동 채널 시청.


종교·영적 활동


사원(Temple)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 온라인 기부.


Bhagavad Gita나 불경 등 종교 서적 앱·오디오북 이용.


오락·여가


YouTube, OTT(Netflix, Amazon Prime Video)로 드라마·고전 영화 시청.


크로스워드, Sudoku, 카드게임 앱으로 두뇌 훈련.


3. 디지털 적응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

Digital Literacy for Seniors (NDLM): 정부의 ‘국민 디지털 문해 미션’ 프로그램 일부로, 60세 이상 대상 기초 스마트폰·PC 교육.


NGO·지역 커뮤니티: HelpAge India, Silver Innings 등 단체가 무료 워크숍 운영.


대학 연계: 인도 일부 대학의 사회복지학과에서 ‘실버 디지털 서포터’ 봉사활동 진행.


4. 남은 과제

디지털 격차: 농촌 노인, 저소득층, 문해율이 낮은 계층은 여전히 접근이 어려움.


사기·보안 문제: 피싱, OTP 사기 등 금융사기 피해 증가.


기기 활용 능력 부족: 앱 설치·업데이트, 데이터 백업 등에서 어려움.


언어 장벽: 힌디어·영어 외 지역언어 지원 부족.


5. 향후 전망

음성 인식 기반 서비스 확대 → 문해력이 낮아도 사용 가능.


AI 맞춤형 헬스케어 → 노인 건강 모니터링과 예측 진단.


메타버스·VR 종교·여행 체험 → 거동이 불편한 노인도 가상 체험 가능.


지역 언어 콘텐츠 강화 → 다양한 주(州)별 언어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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