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은 죽었다

포스트 스마트폰시대에 대한 생각

by 유통쟁이

"핸드폰은 죽었다(The phone is dead)"
실리콘밸리 VC(트루 벤쳐스)의 공동창업자인 Jon Callahan이 최근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정확히는 "우리는 10년 안에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게 될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그러한 취지에서 트루 벤쳐스는 포스트 스마트폰의 시대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기능을 대체할 AI기반의 하드웨어(스마트워치,스마트링,스마트안경등)의 부상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샌드바(Sandbar)'라는 스마트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Callahan이 예견한 것처럼 스마트폰이 10년내로 사라질까요?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2007년 아이폰의 등장과 함께 시장의 큰 변화가 이루어졌듯이 스마트폰의 대체제가 등장시 변화의 급물살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와 같은 개인이나 작은 존재는 급물살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휩쓸리기만 해야 할까요?그렇지 않습니다.마치 사막의 미어캣이 허리를 곧추 세우고 주위를 살피듯 변화를 빠르게 감지해야 합니다. 변화의 흐름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내 주변에서 아니면 무심코 듣는 대화나 뉴스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관심을 갖고 눈과 귀를 열어놓는 것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변화를 감지했다면 내가 뛰어들 시장을 찾으면 됩니다. 미국 금광시대에서 큰 돈을 번 사람은 청바지를 팔고 채광 도구를 판 매한 이들입니다. 지금의 AI시대에 유망한 기업은 오픈AI와 같은 플레이어만은 아닙니다. 공존하는 엔비디아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칩 기업의 전망은 밝습니다. 고공행진하는 주가가 증명해 줍니다.

Callahan이 강조한 것은 스마트폰이라는 도구의 종말을 예견한 것입니다. 그 본질적 가치는 계속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스마트폰을 통해 느끼는 '경험과 연결'이라는 본질적 의미는 유지될 것입니다. 이 가치를 전달하는 도구의 변화는 어떤 식으로든 급격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시대와 산업의 본질적 가치를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가치 전달을 위한 수단의 변화를 캐치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좁은 시장이라도 명확하게 잡고 깊이 파고 들어가며 됩니다. 누구도 넘볼 수 없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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