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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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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bada Jan 24. 2017

문득,

단편:적 #9


문득, 남겨 두고 싶어질 때가 있었다.

'아, 예쁘다'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매일매일 보는 익숙한 풍경이라서.

너무도 익숙해서

사무치게 그리울 줄 알아서.



글/사진: am(@a.m.iae)

캘리: 숨결(@sumky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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