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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메리 Sep 11. 2024

갓밝이

위메리의 포엣카드 : 색색의 시선물


*갓밝이



부서진 영혼을 안고 

웃음을 드러내는 건

새벽의 남다른 재주.

다양한 천연의 얼굴들을

나는 얼마나 많이 놓치고 살아왔던가.


사랑이 잠긴 곳으로

흙의 마음이 되어 걸어간다.






*날이 막 밝을 무렵의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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