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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리 May 10. 2023

조회수가 8000 을 돌파했습니다

브런치스토리 만명 가나요?

이틀전부터 갑자기 조회수가 증가하는 걸 보면서 궁금해졌습니다.


나의 글이 어디에 노출이 되었나?


구독자도 좋아요도 댓글이 없어도 좋을  나의 자유함이 멈칫했습니다.


사실, 아무리 제가 관종이어도?

구독자가 많아지고, 혹은 좋아요가 증가함으로 인해서 나의 기분이 더 좋아질 것까지는 없습니다.

저 그정도는 아니거든요.




오히려. 요즘 브런치에 재미가 붙으면서

진짜 나한테 순도 백퍼센트의 관심있는 분들만 읽어주는 느낌이라 지표가 되고 있다는 기분이 듭니다.


더군다나 오늘은



좋은생각 6월호에 실린 그러나, 수기 글의 고료가 입금된 날이기도 합니다

동서문학상 상금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니 암투병 이후, 설계사 5 년차 이 시기에 저에겐 큰 이벤트임에 틀림없는 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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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글이  좋은 생각에 실린다는 사실을 안다고  부러,  책을 사거나 내 글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깊은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은 당연히 많지 않겠지요.



위에도 말했지만. 진짜 순도 백퍼센트가 아니면.

수상,에만 초점을 둘 뿐! 글까지 궁금해하길 바라는 건 욕심이겠지요. 그것이 나에 대한 애정과 연관지어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될 일이겠지요


그래서, 순수하게

다음포털에 뜬 메인 자리에?? 저의 글이 있었다는 걸 발견한 사실이 눈물나게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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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진짜 관심으로 클릭된 조회수니까요^^

유입된 다음사이트

저는 그래서 글쓰는 데 더 자유해졌습니다.

나의 마음이 누군가 방문함에 있어 망설이거나

내가 진짜 내보이고 싶은 나의 글이 각색이 되기를 원치 않으니까요!


브런치 글이 늘어날 때마다,

마음이 더 부유해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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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저의 글은

언제 마주하게 될까요.

그러나 수기!

나는 괜찮다.

곧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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